하루동안 여러가지 일을 하고 간 터라서
잠들지 않고 한곡만이라도 듣는다면 다해이라 생각하고
공연장을 갔는데요.
첫 곡부터 아주 좋았습니다.
졸까봐 걱정했던 건 정말 어디갔는지
땀흘리며 모든 곡을 소화하시는 모습까지 눈에 담아내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좋은 공연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소규모 무대에서 듣는 리사이틀도 관객의 입장에서는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래에 어떤분이 언급하셨듯이 관객의 매너만 더 지켜주신다면 백점짜리겠어요. 김선욱씨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이렇게 훌륭한 연주 찾기 어려운데 저렴한 티켓으로 여주까지~~시원한 연주의 fm. 너무 행복했던 시간. 잊을 수 없는 설레임~~
잘봤어요ㅎㅎㅎ
김선욱 리사이틀 을 집에서 가까운 여주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예당 r석이 10만원인 것 생각하면 미안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잘 즐기고 왔습니다.
역시 프로는 프로답다고 느껴지는 연주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토벤 2악장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선욱은 역시 브람스네요~!
귀 호강하고 왔네요..ㅎ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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