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동화! 뮤지컬안에 5장으로 구성된 소설 문 스토리... 첫씬부터 뮤지컬 넘버로 시작한 문 스토리! 듣고있는데 너무 좋아 기대감 급 상승했답니다. 이들 네분이 어떻게 극을 전개할지 궁금해 하면서 무대도 아기자기 이뻤고 무대활용과 배경스크린과 조명도 저는 좋았답니다. ㅎㅎ 알려진 스토리 그대로 극은 진행되었고 웃음도 있고 약간에 찡함도 있고 힐링도 있는 나를 사랑해야겠구나하면서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뮤지컬있었네요. 지구에 살면서 지구가 이쁘다는 것을 모르고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들. 우리들 각자의 존재를 잃고 하루 하루 치지고 바쁘게 살다가 존재의 의미도 잃어버리고 그냥 살고 있지는 않나요? 우주나 달에서 보면 초록별인 이쁜 지구. 달에는 많은 아이들이 그 지구를 동경하고 바라보다가 지구에 왔는데 다들 그 기억을 잃어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없다고하네요. 그 달에 마지막으로 남은 삼총사 헌, 린, 용! 그들은 계속 달에 있었을까요? 아니죠, 스토리에보면.. 이들 삼총사의 이야기에 소설 문스토리의 열혈 팬인 기자 수연과 함께 펼쳐지는 뮤지컬 문 스토리!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내가 누구이고 나의 존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 뮤지컬로 외롭고 힘들고 치쳐도 용기내어 소중한 나를 더 이해하고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소중한 나를 일깨워 준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뮤지컬 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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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밴드와 시작한 쇼케이스는 큰 무대장식도 없이 시작을 합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과 예전에 죽은 친구가 여자가 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삶에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 그를 오래전부터 응원하던 편집기자. 그들이 서로의 아픈기억에서 도망치지 않고 손을 잡아 나아가게 되어가는 스토리가 마음속에 남아 잘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최고bb

라이브밴드홀에서 뮤지컬이라니...! 신선하고 독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