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인생 50여년의 내공을 보여주신 양희은 선생님의 <뜻박의 선물>공연은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인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목소리를 유지해 주시기를 공연내내 기도하면서 우리네 가슴속에 잔잔한
파도를 일으켜주시는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다음에 또한번의 선물을 기대하며~~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엄청 좋아 하셨어요 재미있게 잘 보고 사인회도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작년...그러니까 2017년에 시작한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부터 12번째 막을 내린 고양아람누리에서의 공연에는 날은 추웠지만 마음만은 참 따뜻했던 공연이었다.
잔잔한 음악과 그뒤를 받춰주는 셀럽5의 깜짝무대,그리고 히든싱어에 출연하였던 모창 가수분들...
양희은 선생님의 맑고 고운 목소리 잘 듣고 왔습니다.^^

양희은 콘서트만큼은 꼬옥 가고 싶어서 지난번부터 벼르고 별러서 용기를 냈답니다.
좀 비싸다 싶어서 망설였는데 그 망설임을 뛰어 넘었네요.
남편과 함께 듣고 싶었던 노래들을 따라 부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도 흘리고,
학창시절도 떠오르면서 2시간이 언제갔는지 모르게 지나가서 참 잘왔다 싶었지요.
고양 아람극장을 압도하는 양희은님의 노래는 관중을 사로잡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었으며 따&#46767;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앵콜 공연까지 정성을 다하시는 양희은님께 ''브라보''를 보냅니다.
또한 히든싱어들의 찬조 출연도 좋았으며 반주를 맡은 양희은 밴드의 실력은 우리를 즐겁게 해 주었지요
모처럼 좋은 시간을 갖게 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양희은님 늘 건강하셔서 좋은 노래 계속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간 양희은 콘서트

부모님도 좋으셨다고 하시던데

제가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