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밴드 독립군가를 부르다 처음봤을때는 3.1절에 맞춤 콘서트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을까 군가가 과연 콘서트와 맞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전체적으로 괜찮은 공연이었습니다 처음에 나온팀인 킹스턴 루디스카 자마이카의 스카라는 음악 을 주로하는 팀이라던대 상대적으로 조금 잔잔한 분위기였지만 보컬분이 흥이 있으셔서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라구요? 두번째 나온팀은 욱일승천기를 찢어버린 훈장(?)이 있는 레이지본 이때부터 무대가 확 살더라구요 에너지가 정말 넘치고 키는 작지만 그 키만큼 점프를 뛰는데 가수아니었느면 삼단뛰기했어도 먹고살만큼 엄청난 서전트 점프력의 소유자더라구요 에너지와 열정은 그 점프만큼 엄청났습니다 세번째 레이지본도 유명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크라잉넛 크라잉넛 역시 키는 작지만 밴드이름처럼 불타는 열정 에너지는 엄청 났습니다 당연히 유명한만큼 히트곡들도 많고 그만큼 관객 호응도도 높아지고? 레이지본무대때도 스탠딩 콘서트가 됐는데 크라잉넛때는 점핑콘서트(?) 좀 오바하면 이런 분위기가 될정도로 다수에게 익숙한 히트곡들 거기에 신나는 멜로디 크라잉넛의 불타는 에너지가 합쳐져서 정말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에너지를 받고가는 마지막무대를 장식할 자격이 충분한 그런 좋은 콘서트였습니다 3.1절에 맞춰 뜻깊은 의미 불타는 에너지 즐거운 추억을 남길수있는 아주 괜찮은 콘서트였습니다

딸과 함게 오붓한 시간이이였습니다.
다만..독립노래는 한밴드당 한곡씩이라 아쉬었습니다.

3밴드가 나왔다,




첫번째 밴드는 킹스턴 루디스카~

두번째 밴드는 레이지본~

마지막 세번째 밴드는 크라잉넛~




시작하기전에는 말달리자의 크라잉넛만 알았는데.,. 공연을 보고나서..

시종일관 겸손하게 말하고. 열정적으로 무대를 장학한 레이지본이 다시 보였다.




일단. 킹스턴 루디스카는 인디 밴드의 원조란다. 자메이카 노래를 형식을 빌렸다는데..

김건모의 잠못비가 노래가 생각났다.

근데. 너무 아저씨 느낌..

특히. 처음에 부른 노래가 너무 올드해 보임.

애국가를 불렸다.,




두번째 밴드는 레이지 본.. 잘 모르는밴드. 어디선가 이름은 들어본적 있는거 같은 밴드였는데...

그들의 열정이 보기 좋았다.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똑같은지..

레이지본 무대가 끝나고 나서.. 수줍지만..여기저기서.. 앵콜이 쏟아져 나왔다.




마지막 밴드는 크라잉넛,,

인지도가 있는 그룹이라 내심 기대했는데.

다음 홍대 공연에 더 집중한 모습이랄까,,.,

그리고 그들이 부르는 독립군가 기대했는데..

리더가 가사를 잘 못외웠는지.. 가사전달력이 너무 떨어졌다.

그래도. 워낙 신나는 펑크음악과 하이톤의 음성이 신나게 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문화강국''을 꿈꾸었던 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고 인디가 indefendence 의 영문 약자로 독립을 뜻해 독립 밴드 라는 명칭이 어울리는 1세대 인디밴드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었다.
유일하게 알고 있던 팀은 크라잉넛이었지만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하는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여유로움 속 신남도 에너지 넘치는 레이지본의 공연도 무척 좋았다.
평소 즐겨 듣는 장르가 아닌 새로운 만남에 걱정되었지만 즐거운 축제 분위기는 언제나 좋은 듯^^

킹스턴 루디스카, 레이지본, 크라잉넛~~~ 인디밴드의 무대!
사실 크라잉넛 옛날에 넘넘 좋아했는데, 무대는 처음~~~
크라잉넛~~~~ 무대 매너는 물론!!!! 완전 힐링하게 만드는 공연!

자유로움이 바로 이런거구나~~~^^
예전에 홍대에서 인디밴드 공연도 보고 그랬었는데

공연 보는 시간 만큼은 공연에 푹 빠져 젊은 그 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
가사도 좋고, 리듬에 몸을 맡기게 되는 공연!!!
레이지본!!!!

누군가 했더니만...노래를 듣고서야 알았다눈 ㅎㅎ
3.1운동 백주년 기념공연 독립밴드

인디밴드 다 각각 색깔이 다르고 느낌도 달랐지만 열정이 넘치는 모습은 비슷~~~
힐링되는 시간이었네요

편곡해오신 애국가와 망향가 독립군가를 들을 땐 소름이 났습니다. 전반적으로 너무나 좋은 무대였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독립밴드들이 다양성을 가지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