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굿굿

어제 임지영과 매슈 리프먼의 듀오 연주를 을숙도에서 봤다.
보면서 재능의 차이는 잔인하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

리프먼도 엄청 잘 하는 사람일텐데
그리고 그의 연주도 맘에 들었는데
임지영에게는 많이 밀리는 느낌이었다.
서로 배려하면서 앙상블을 만들려고 노력하는데도
어쩔 수 없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음색 차이라고 볼 수는 없었다.
어제 임지영 처음 들었는데
놀라웠다. 괜히 퀸 엘리자베스 콩쿨 1등이 아니구나!! 김봄소리 공연에서는 오히려 피아노 음색에 때로 바이올린이 묻힌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재능의 차이는 잔인한거구나 😑
임지영의 연주는 정말 좋았고 어제 프로그램도 아주 새로웠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음!! #임지영 #바이올리과비올라듀오 #다시공연중독병도지는중 #걱정되네😑 #9월에는통영에서괴르네와조성진 #11월에는서울에서쉬프의베토벤 #기대된다 😁😁

gooooooood

좋은 연주자, 좋은 악기, 좋은 곡, 좋은 연주 !!!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싸인도 받아서 기분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