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익숙한 오케스트라고 지휘자분이 열정적이라 보는 재미가 있는편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하여 추천
염광철님을 볼수있게되어 너무 좋았고 너무 보고싶었던 공연이였습니다.
너무 즐겁게 잘봤습니다.
오랜만에 경기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보고 왔다.
경기필하모닉〈베르디 레퀴엠〉
거리두기 때문에 한 칸씩 띄어앉아서 쾌적했다.
여름 휴가 시즌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음.
꽤 앞쪽이라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상으로만 보던 음악인데 직접 들으니 더 웅장하고 멋지게 느껴졌다.
듣기 힘든 기회였는데 어렵게 갔고
핸드폰 빌런 말고는 좋았어요.
였어서 더 특별했던거 같아요.
죽음이 끝이 아니라, 구원으로 가는 입구이길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은 전 인류를 통틀어 공감이 도는 주제일거네요.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을 불의에 떠나보내야했던 지난 몇년간의 시간에 대해 돌아보고 또 죽음까지 남겨진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묵직한 질문을 던져주었던 무대였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가을겨울 시즌 공연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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