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따라 연극관람을 했습니다
연극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원작 갈매기라는 작품이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매순간 대립하는 장면들이 흥미로웠고
극중극의 배우들의 에너지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박지아 배우님은 무용? 동작들이 깔끔하고 연기할때 나오는 눈빛과 에너지에 반했습니다!
전창훈 배우님은 여자연기가 너무 재밌었습니다.또 대립할때와 갈수록 니나의 연기를 몰입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잘 해준 것 같았습니다.
시야확보가 좀 아쉬웠지만 다른곳에서도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랜만에 연극관람한거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있게 봤습니다.
니나 역할해준 송지오 배우님은 정말 눈을 뗄 수 가 없었구요
전창훈님이 아르카지나 연기하실 때 속으로 박수쳤어요
좋은 공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연극관람한거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있게 봤습니다.
니나 역할해준 송지오 배우님은 정말 눈을 뗄 수 가 없었구요
전창훈님이 아르카지나 연기하실 때 속으로 박수쳤어요
좋은 공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기존 갈매기의 해석쪽을 추구하는 뜨리고린과 새로운 해석을 충분히 말이 되는 근거들로 뜨리고린을 설득시키는 니나 둘 다 맞는 말을 해서 둘 다의 편을 자꾸 서게 된다. 뜨리고린이 설득할 때는 뜨리고린 편, 니나가 반론해서 말할때는 니나편 계속 왔다갔다하면 본 것 같다. 평소에 두뇌 돌아가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볼 수 있는 연극을 좋아하는데 이 연극이 딱 그러한것 같다. 마지막에는 결국 뜨리고린도 니나의 말에 동의하게 되며 관객들에게 의문을 던지며 끝나는 것 같았다. 너무 재밌었고 또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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