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Sara Ott의 팬입니다.
티켓 매진되어 실망하고 있다가,
임박하여 인터파크 티켓을 열어보니 다행이 빈 자리가 몇 군데...........
이웃한 자리가 없어서 떨어져서 두 장을 구매해서 Alice Sara Ott,을 직접 볼 수가 있었습니다.
떨어진 자리이다 보니 오히려 동행인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음악과, 그리고Alice Sara Ott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손가락 움직임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그녀의 연주 뿐만 아니라 무대 매너, 목소리, 걷는 모습까지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제가 클래식을 좋아하지만 그동안 관람했던 어떤 공연보다 최고였습니다.^^
사심 그득한 팬심이지만 숨길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음악에 가장 관심이 많은 아들의 추천으로 KBS교향악단과 사라오트의 피아노 협연을 관람하였습니다.
4식구 모두가 연주회를 본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이 처음이라는 크리스티안 라이프의 열정적이고 춤추는 듯한 멋진 지휘와 KBS교향악단의 연주도 훌륭했고 사라오트의 협주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음악과 함께 한 좋은 시간이 잊지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좋았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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