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공연 시작이면 4시에 소개하시는 배우분이 들어와서
말을하면서 추첨도 하고 하지않습니까?
그러면 비지정석이라서 한달전에 예약하면 앞자리에 앉아야하는데
마을버스땜에 ㅠㅠ늦어서 3시59분에 도착했떠니
자리에 다앉았으니 알아서 앉으랍니다..헐..
소극장이라 그런건지..원..
이제 다신 사랑과 혁명소극장 안갈겁니다..
이럴려고 한달전에 예약한거 아닌데..암만 그래도
표받고 들어가서도 2~3분을 기다렸습니다..
핸드폰을 4시2분에 껐으니까요..그리고 좀 있다가 사람이 들어왔습니다..ㅡ,.ㅡ
완전 짜증났어요..판을 엎고싶었다니까요..ㅠㅠ
그리고 거기서 늙은도둑 하신분은 연기를 디게 잘하셨구요..
중간에 좀 재밌는 부분도 있지만
내용도 사실 좀 부실하고..뭘 말하려는건지 원..
거기다 기분까지 살짝 나빠있으니까 더 그렇게 보였어요..
이제 사랑과 혁명소극장은 갈일이없으니까요..상관없긴 하지만..
어쨌든 한달전 예매한거 정말 취소하고싶어요..지금이라두여..ㅡ,.ㅡ

지난 해 결혼 후 첨 시어머니와 둘이서 데이트 삼아 본 연극이었습니다.
날씨가 찬데 난방장치없이 열연하는 배우들이 있었기에 보는 저도 추위를 잊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 풍자극이라 재미도 있지만 뭔가 생각해보게 만드는 연극이었습니다.
계속 좋은 공연 많이 보여주시고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