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숑오빠의 라이브를 연말에~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군요^^

나는 18세 신화팬ㅋㅋㅋㅋㅋ
20대 언니들께서 신화는 니 세대 아니지 않냐
고 하시지만.....ㅋㅋㅋ좋은걸 어떡합니까..ㅠㅠ
신화콘서트도 한 번 못 가본 내가!!
ㅎㅎㅎ신혜성 콘서트를 가보게 되었어요
음.....새벽에 취소표 풀린거 기다려서 좋은자리로 가섷ㅎㅎㅎ
와역시 신혜성 한류스타더군요~
외국인분들께서 정말 많이 오셨어요^^
자랑스럽더군요
가창력이면 가창력 외모면 외모
두말할것없는 무대매너
역시 짱이였어요

연말을 언니와 어떻게 즐겁게 보낼까 고민했는데,,
신혜성 콘서트에서 너무 감미롭게 보낼 수 있었어요..
물론 팬이라 좋아하긴 했지만도,, 겨울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멋진 공연들,,
새해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가 같아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름을 보여주고자 하는 노력이 많이 보여서 좋았고
그만큼 콘서트를 더욱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ㅎ
앵콜이 없어서 아~주 많이 굉장히 아쉬웠지만, 다음 콘서트를 기약합니다.ㅎㅎ

이번 콘서트는 무엇보다도 신가수의 개그멘틀르 많이 준비하신 듯ㅎ

게스트로 오신 진이오빠 넘흐 멋있었다는ㅋ

10년넘게 셩바라기해 왔는데,ㅋ 진이오빠 보고 맘이 흔들렸어요,ㅋㅋㅋ

이렇게까지 거슬린 적이 없었는데요, 제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 것도 있지만 콘서트장 매너만 놓고 보면 이번이 가장 기분이 나빴어요.

매 곡마다 찍어대시니 그 사진기 셔터 돌아가는 소리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또 플래시가 터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기 셔터는 바로 옆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뒤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서트 많이 보신 만큼 매너도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너무 기술이 좋아진
문명 속에 살다 보니 이런 게 문제가 되네요;;; 카메라 제재를 안 하니....

그 소리 하나하나에 굉장히 공연 몰입에 방해를 하니까... 자제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

공연은 앵콜이 없으니 다음 공연 앵콜을 보기 위해서라도 꼭 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ㅎㅎㅎ
사실 매 공연을 챙겨가진 않는데, 2011년엔
세번?이나 콘서트를 보게 됐네요. 근데 진짜 앵콜 없는 공연이...
뭐... 앵콜은 당연히 별책부록 같은 거지만,
오히려 별책부록에 더 기대를 한 느낌이 들어서
본 책자에 집중하려고 해도 앵콜 생각이 아른아른한 건 ㅎㅎ 저만의 느낌일까요.

아무튼,
공연은 즐겁고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