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더공연과 함께 하는
"공연과 사랑에 빠지다"
http://cafe.naver.com/2010theshow
재관람-ok 추천-ok.
장소-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런닝타임-90분정도 
공연 형태-희극 팜플릿-리플릿
설치극장 정미소
-접시닦이들
우주인형의 유 쾌 하 게, 마- 음- 대- 로-
구^석 구^석 분석하기 !
초간단 내용- 국가에서 농촌 총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로 결혼에 성공하면
10억을 벌게 되는 주인공 백만석과 주인공을 정말 사랑하는 신선녀 그리고
돈을 노리고 결혼 하려하는 박복해의 이야기.
우주인형의 결론 부터 말하기!
-재미 있다,
공연은 두가지로 나뉜다. 재미있는 공연 ,재미 없는 공연.
-우주인형의 내맘대로 별★주기 !-
한개에서 다섯개까지] *지극히 주관적인*
1.작품성-★★★★
레스토랑의 지하라는 자그마한 세상
그 곳에서 시스템에 순응하려하는 자
시스템에서 밀려나는 자
시스템하의 상황을
딛고 올라서는 자.
이들을 잘 표현한 듯 싶다.
2.오락성-★★★
위트있는 대사와 인물들의
개성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3.은어 ,비속어 사용정도-적을 수록 좋은 작품![관객에게 사과해]
4.참신성-★★★★
쉽게 웃어야 하고 쉽게 뭐든지
느껴야 하는 사회풍조.
대학로도 별 반 다르지 않은 듯.
그 중에서 느린 듯 살짝 졸린 듯 한
유쾌한 작품이다.
인생에 관한..........
.
6.웃음-★★★
연극이 주는 웃음과 개그프로가 주는 웃음은 엄연히 다르다.
짧은 시간 확 쓸고 간 듯이 웃음을 주어야 하는
개그프로와 작품속에서 인물들이
사실성을 더불어 웃음을 주어야 하는
연극. 둘 다 어려울 것이다.
둘 다 ...........
이 작품에서 중간 중간의 웃음은
말 그대로 페이소스가 담겨 있는 듯 하다.
7.슬픔-★★
영감님의 지친 인생
비단 접시닦이 뿐만이 아닌 우리네 인생이지 싶다.
8.관객참여도-★
9.음악[선곡,연주,가창]-★★★★★
음악이 절묘하게 귀를 기울이게 한다.
간단한 피아노 연주와 드럼으로 시작된 음악은
테마를 좀 더 확장시켜 재즈적인 자유로움과
극의 진행 상황에 맞게 더욱 더 틀을 갖추어
하나의 멋진 곡으로 끝맺음 한다.
10.무대[장치 대소품 조명 등]-★★★★★
세트는 실제 레스토랑 지하의 접시닦이들의
공간같았다.
11.의상-★★★★★
딱 맞지 않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
자기것이 아닌 것을 입고 불편함으로
시작 될 수도 있는 것이
직장 일 수도,
사회 일 수도 있을 것이다.
12.연기-★★★★★
얼마나 많은 연습으로 다져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드신 배우분들도
젊은 배우분들도
자신의 캐릭터가 되어서
명연기를 펼친 듯 싶다.
13.극 진행,몰입도-★★★★
좋다!
좋은 작품이다.
남자라면 오히려 더 와 닿을 듯 싶은
그런 작품이다.
설치극장 정미소.
극장이 풍기는 이미지 자체가
상당히 고급스러운 곳.
작품들도 고급스러운 곳.
마음에 드는 곳.
이 곳에서 올라오는 작품들은 좋은 작품이라고 확신한다.
"접시닦이들" (부제:The dishwashers 작:모리스 패니치 연출:전용환 출연:박종상, 이승훈, 공주성, 남궁일 제작:연극집단 청춘오월당 극장: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별점:★★☆☆☆) 무대는 유명한 식당의 지하 접시닦이들의 공간을 잘 표현해 놓았다. 사회 맨 밑바닥층의 삶을 얘기하고 있다. 매일의 지루하고 힘든 노동, 신분 상승의 욕망을 표현한 내용이다. 새로울 것이 없는 상황 설정과 대사들이 지루함을 준다. 음악과 음향의 사용도 극의 지루함을 끊기에는 부족하였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거운데,
넘 무거워서
눈꺼풀이 감기는걸 가까스로 버티는데
배우들 목소리는 발성이 안좋은건지
의욕이 없는건지,
넓지도 않은 극장 중간자리인데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때가 종종 있었어요
마니 아쉽네요
접시닦이들 정미소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한시간 전에 티켓팅해서 2열 7번에서 봤는데요. 정가운데인줄 알았는데 좌석이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있었어요.
연극은 한 신참 접시닦이가 지하에 들어오고 현 체제에 지극히 만족하고 있는 선배가 그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곧 치매끼가 있는 접시닦이 할아버지가 나타나 중간중간에 줄 놓치마라고 외칩니다.
연극은 이 새로운 신참과 고참의 갈등구조로 진행되어갑니다. 위에서 떨어진 신참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외치지만 고참은 윗사람 편입니다. 이런 갈등구조가 진행되어갈수록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절로 나옵니다. 보고 나면 위에 대한 생각과 아래에 대한 생각이 번갈아 듭니다. 다행인건 그 신참이 아래를 잊지 않는다는 겁니다. 한 번쯤 생각해 봐야할 연극 접시닦이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민이 많은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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