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대의 공연을 보았다...

정말 감동이였다...

처음에는 누가 나오는지 . 내용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보았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느꼈다..

무대와 관객이 하나되는것을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닌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호응좋은 공연은 처음이엿다..

노래 한곡 한곡 끝날때마다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고...

나도 박수와 환호성을 안할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밑바닥에서를 보았지만../

지금은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뮤지컬이다..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평범속에 비범함이 있었다.. 다들 연기에 몰입하고.. 뿜어내는 에너지가 강하였고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된듯하다..

건달이지만 순수한 사랑을 가진 페페르 해맑고 따스함이 있는 사랑스러운 나타샤

겉은 차가워보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타냐 너무 섹시하고 정열적인 춤과 연기를 보여준 나스쨔

엄마를 언니로 알고 살아온 안나 도박꾼이지만 우리에게 익살스런 웃음을 준 나친

자신의 이름을 까먹은 알콜 중독자 유명한 연극배우 사랑을 모르는 남자 백작

베이스와 기타로 음악의 흥을 내준 드미트리 나친의 조수 죠프

페페를 사랑하지만 백작과 결혼한 바실리사

이사람들의 이야기가 엮이면서 정말 멋진 뮤지컬이 탄생한거같다..

이런 멋진 뮤지컬을 기분좋게 관람해서 무쟈게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리뷰 공연이라 배우들과의 만남을 가지지못한것..

사진을 찍지 못한것을 아쉽게 생각하며

너무 좋은 공연을 해준 배우들께 감사한다

이메일 [ myloveso@naver.com ]
연락처 [ 010 - 3114 - 2553 ]

처음 뮤지컬을 보러 갔을때 무대가 참 아기자기하면서 분위기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무대에서 배우들이 각각 개성있는 캐릭터였던것 같구요.

너무 가벼운 소재도, 또 너무 무거운 소재도 아니기에
간간히 웃기도, 또 혼자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도 준것 같네요.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작품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흘러오면서 그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끼가 더해져서 참 좋은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또 특이했던 점은
뒤에서 음악만 해주시는 분이신줄 알았는데
대사도 있으시고 너무 재밌었구요^-^
약간 느슨한 감이 있을 때 마다 배우들의 표정과 생각치 못했던 반전(?)이 참 좋았던것 같네요.



저는 엄마랑 가서 봤는데 엄마도 참 좋았다고 하시네요~
제 생각에는 연인끼리, 혹은 친구끼리 어느분이랑 가도 무난할 것 같은 뮤지컬 같습니다~

좋은공연 보시려구 생각하신다면, 꼭 한번 보세요~^-^

■ Take. 1 - 추천으로

연극마니아~ 동생의 등떠밀기에 본 공연.

동생말 들어 손해본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ㅋ

■ Take. 2 - 각기 다른 이름으로 찾아오는 희망

밑바닥 인생들에게 희망이란 그곳이 아무리 시궁창이라도 삶을 빛나게 해준다.
희망은 딸아이 병이 회복되길 바라는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인생의 절반이 빚진 인생에서 도박판의 대/박/이라는 이름으로,
알콜중독을 벗어나 이름을 찾는 극/복/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새로운 삶을 열어주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온다.

설령 그것이 헛되었다 하더라도 한.때.는. 그것이 내 삶을 이끌어주는 나침반이기도 등대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살아가는 이유일테니..

■ Take. 3 - 사랑의 양면성, 빛과 그림자

바실리사의 왜곡된 사랑으로 지독하게 꼬여버린 페페르의 인생도
알콜중독으로 삶자체를 버리는 배우의 인생도
12년전부터 어긋난 나탸와 안나 모녀의 인생도
그 끝이 결국 밑바닥으로 되돌아갈 지라도 결코 밑바닥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한.때.는. 아름다웠다 말할 수 있기에.. 한.때.는. 살아갈 이유가 있었기에..

■ Take. 4 - 추천 반사~^^

절망의 늪에서 재기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에 있다면 충분히 위로받을 수 있는 극이라 생각된다.

E-mail : eileen@korea.ac.kr
연락처 : 011-9733-8873

밑바닥에서는 처음 보러 간거였는데
정말 괜찮았던것 같아요
음악도 듣기 좋았고 배우들 연기도~ ^^
배우들 연기면에서 좀 아쉬운 점은 있었지요~ 누구 하나라고 말할것 없이
배우들의 약간 어색한 부분들이 느껴졌던~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정말 괜찮았어요
보면서 크게 웃을수도 있었고 혼자 뭉클해져서 눈물이 맺힐때도?^^
전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공연을 좋아하거든요~*
저 나름대로의 감동을 받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그 공연을 생각하면서 저에 대한
명상?과 함께 반성의 계기로 활용하는~*
나타샤역을 맡으신분 목소리 너무 예쁘시고 배역에 정말 잘 맞는 분이신것 같아요~^ㅅ^
페페르? 그분은 정말 타고나신 외모? 정말 멋있으셨어요.. 그치만 노래가 좀..
싸친? 그분은 연기 정말 잘하시던데.. 노래하실땐 좀 목소리 때문인지.. 가사 전달이 잘
안됬어요~^^ 그외에 칭찬해 드리고 싶은거 정말 많은데...
정말 잘좠구 저와 재친구는 정말 의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앞으로 더 발전하시길~☆


lovehl29@hanmail.net
010-2356-2498

보는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것 같다..
웃음과 감동...또...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뮤지컬 보면서 눈물 흘려보기는 처음이였다..ㅠ
배우들도 좋았고...
내용도 좋았고...
음악...배우....스토리의 완벽한 조화였다..
다시 꼭 보고싶은 뮤지컬...
다시 꼭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