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얀이 그렇게도 베를린 심포니 단원으로 영입하려고 했던 이유를 이번 연주회를 통해 확실히 증명되었으며, 50대의 마이어의 연주는 그야말로 환상이었여요!! 아직도 연주의 여운이 귓가에 맴도네요!!
오래 했음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ㅡㅜ
55세의 자비네 마이어의 연주는 그녀의 연륜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멋진(물론 젊은 자비네 마이어가 아니기때문에 100%완벽한 연주는 기대하지도 않았다)공연이였고, 처음 접한 쾰른필의 모짜르트 앙상블은 박스석에서 들었슴에도 무척 모짜르트스럽게 연주하였다. 대인원의 알프스 교향곡은 꼭 연주회장에서 들어야할 대곡임을 실감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해마다는 아니겠지만, 자주 한국을 방문하여 정통 독일소리가 어떤것인지 많은 청중들에게 들려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처음으로 내한하는 쾰른 필하모닉의 또 국내에서 초연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교향곡을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모짜르트 클라리넷협주곡에서 교향악단과 자비네 마이어의 하모니가 꽤 좋았습니다. 앙코르 곡도 멋졌습니다. 알프스교향곡을 집에서 미리 감상할때는 집의 음향기기의 열악함으로 인해서인지 멋진 곡인지 몰랐는데 실제로 콘서트장에서 듣는 알프스교향곡의 장엄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더군요. 다음에도 꼭 내한하여 멋진 연주 들려주셨으면 해요
마이어 클라리넷 연주 좋았습니다.
알프스 교향곡 처음 감상하게 되었는데, 알프스 등반을 하고 있는 듯 한 기분을
느끼면서 감상하여서 정말 멋진 연주회 잘 감상 했습니다.
그리고 앵콜 곡도 두 곡이냐 연주 하여 주어서 감사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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