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씨의 노래는 CD나 각종매체에서 수없이 들었지만

바로 앞에서 라이브로 들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가창력이 정말 뛰어나더군요

다음에 또 공연을 한다면 꼭 다시 가야겠어요^^

6~7년전에 박기영 노래를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가창역과 노래가 좋아 자주 들었는데...
막상 얼굴을 보니 어디서 그런 가창역이 나오는지... 신통하기도하네요!!!
암튼 좋은 시간 보냈네요...^.^*

앞으로 더좋은 노래 부탁드립니다.

근데 사실 의자가 좀 불편했어요...

앞으로 주최측의 관객을 위한 배려 부탁 드립니다...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여자 뮤지션

박기영

대학교축제 때 우연히 보고선 아 저 여자가

-기억하고 있니- 부른 사람이라니 신기했다

-시작-이라는 노래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기에...

근 8년만에 본 가수 박기영은 변함없이 노래를 잘하고
한결같이 음악에 대한 사랑이 보이는 것 같아서 더 좋았고
글고 팬들에게 고마워 마음이 착하신 것 같고^^*

...

어제 일이 꼭 먼 옛 일처럼 느껴질까봐

가급적

박수도 아껴서 쳐야지...
의미없는 힘의 낭비는 관둬야지
무대에만 집중해야지...

난 그다지 기억력이 좋질 않으니깐

그렇게 다짐했건만

결국은



비누방울이 거품이 되어 달아나버린 하룻밤의 꿈 마냥... 잠에서 깨어난 기분이다 흑흑

그래도 이게 마지막은 아닐거라는 믿음을 위안삼아

재생버튼을 누른다

이래서 난 음악이 좋다
음악은 나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기에

아 글구 대박한가지는...

yellow light 두둥!

협박 한마디- 그 이쁜 마음으로 이쁜 노래 좀 자주 들려주세요 ...어려울 실려나 ^-^

난 항상 콘서트보고 나면
드는 생각

착하게 살아야지2~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

어떤 팬이 ^^&

금요일 공연 , 토요일 공연 모두 봤는데..너무너무 잼나고 즐거웠습니다.

1부에서는 정말 감동을 주시고...

2부에서는 함께 뛰며 즐겁게...

앵콜도 2곡이나..멋지게 불러주시고...

정말 멋진 공연이였어요...^^

담에도 또 갈꺼에요~~~

박기영씨는 정말 노래를 너무 잘 부르더군요...
클럽에서 한 공연이어서 맥주와 와인을 마시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