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앙코르라서 나름 기대를 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반전이 있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무거운 내용이 아니고 재밌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연극이에요!
저는 코믹쪽을 좋아하고 많이 보는 편인데 좋았어요^^
일단 면접을 봤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보면 더 재밌는거 같고~
남녀노소 아무 연령대가 다 관람하여도 무리없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 모시고 다시 한번 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들은 연극을 볼 기회가 잘 없으신데 이번 어버이날 기념으로 티켓 선물하셔도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 안녕하세요..ㅋㅋ; 4월 30일에 왔던 갑천고 학생입니다...;;; 예...
저희가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을 방문하고 저희 횡성지역을 대표하시는 의원이신 황영철
국회의원님과 사진을 찍는 행사(?) 때문에 30분 늦게 연극장(?)에 도착을 했는데 정말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신 배우분들과 기타(?) 분들꺠 정말 감사드립니다. ㅋㅋ;~
최종면접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습니다.. 선생님이 인권연극을 보러간다 했을때..
'하.. 진짜 재미없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긴장감이 넘치고..~ 적절한 조명터치(?), 배우들의
연기력..!! 최고였습니다..!! 내..!! 정말로요...!! 정말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을 맞고 계시는대
염...~ 성전환자 이야기 나왔을 때 솔직(찍??)히... 정말.... 불쌍했습니다...! <-- 뭔 솔??
자신이 원해서 성전환을 한다는 것인데 그걸 가지고 강만석씨는 쭉쭉쭉(???) 여성구씨는
슬금슬금 피하기... 이영애씨도 친구이긴 하지만..... 성전환을 한다고 했을 때 솔직(찍?)히 못
믿는 분위기며 무시한거 잖습니까... 하... 하지만 저가 생각해도 대기업 사원이 된다음에 아무리
일을 열심히해서 영업성과가 크더라도 간부가 되지는 않을 것 갔습니다.. 성전환자도 인권은
있지만 그걸 좋게 바라보지는 않잖아요..ㅋ;;~ 정말 많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 반전....에 반전.......~~~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겁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핫... 저 줄거리를 산만큼 쓰고싶으나... 작품후기를 보시고 관람을 선택하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
에 줄거리를 쓰지않겠습니다..! (줄거리 이미나와있는데..?????)
아 제껀 너무 자세하잖아요...ㅋㅋㅋㅋ
연기자 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중간에 오랜지 받고 싶었어요...ㅜ.ㅜ.;;;
뜬금없는 말 죄송하고요.... 이 글 쓰신분... 천재군요.... 도저히 따라갈 수없내요...
이런 연극(?)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화이팅..~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모든게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어제(4월 30일) 강원도 횡성에 있는 갑천고에서 서울로 연극공연을 보러 갔다.
제목은 '최종면접'
학생과 교사 모두 합해 인원 48명 밖에 되지 않아 처음에는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문화바구니에서는 흔쾌히 공연을 해주마고 허락을 하여 정말 극적으로 보게 되었다.
그러나 어제 노무현 전대통령의 소환때문에 대학로 일대는 전경들의 버스로 마비가 되어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우여곡절끝에 2시 30분에서 30분이 늦은 3시에 공연이 시작되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참 미안했다. 특히 헤매는 우리를 위하여 혜화역 1번지까지 나와주어 그 와중에 미소와 친절로 안내해준 여성분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드디어 무사히 안착했다.
시작 직전 . 처음에는 오전에 국회의사당에서 지친 아이들이 집단으로 낮잠이라도 자지 않을까 우려되었지만 그러나 눌랍게도 막이 울라가자 무섭게 관객들을 빨아들일 듯한 배우들의 연기에 우리는 피곤함도 늦은 채 집중하기 시작했다.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연기하는 배우들의 열정과 쾌적한 PMC소극장 환경으로 아이들은 오랜만에 반짝반짝 눈망울로 감상을 하였다. 특히 인권시범학교인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는 그 주제가 자못 의미있게 다가왔다.
사실 시골 아이들이 이러한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과연 몇 번이나 될까? 생각하면 몇 되지도 않는 아이들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한 배우들과 관계자들에게 그 고마움은 말할 수 가 없었다.
자그마한 시골학교에서 서울로 연극을 보러가는 우리 학교 교사와 아이들을 위하여 끝까지 배려를 해 주신 PMC단원들께 고마운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돌아오는 내내 우리 모두는 좋은 연극을 감상하였다는 만족감으로 기분이 좋았다.
PMC소극장 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좋은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늘 건강하셔요. 갑천고 교사 지해숙 드림.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 지금의 상황 때문일까?
'보는 내내 정말 세상은 살기 힘들다 '라고 생각을 했다.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주인공의 촌철살인 같은 말에 내가 감정이입이 되어
그와 같은 사람이 내 주변에 없기를 간절히 바랬다.
그 만큼 그 역활에 배우가 열심히 해 주었다는 것이겠지만
극본과 연출력이 그 만큼 받쳐준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또 개성이 가득한 나머지 배우들의 연기력과 캐릭터에
저런 사람이 내 주변에 있다면, 내가 저 상황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평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저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대해 왔나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 내 자신이 무심결에 편견을 가지고 했을 행동들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연극 '최종면접'
제목 자체가 확연히 이 연극이 무엇을 다루고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
이 연극을 선택한 이유는 또 취업의 시기를 앞두고 있는 20대 중반을 넘겨버린 나이에...
무언가 유쾌한 요소가 많다기에... 소극장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대학로를 가기만 하면 왜 이리 날씨가 추운 건지...
연극 '아트'를 봤을 때도 고생고생 했건만 ㅠㅠ
이번에도 날씨 대비를 잘 하지 못하고 나갔다가...
된통 당하고...
비까지 주룩주룩 내려주시니...
네 글자로 줄여서 대략 안습...
여튼 PMC 소극장을 찾아 갔더니...
대부분의 극장들과 달리 지하가 아닌 3층에 있다...
아담하지만 잘 꾸며진 입구...
자유석이라는 말에 조금 빨리 입장 대기...
연극 시작 20분전에 개표가 시작되고...
그렇게 입장...
그리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기에 제일 처음에는 두번째 줄에 앉으려다...
자리 앞뒤 간격이 좁은 관계로 과감하게 젤 앞 줄을 선택했다...
좌석 자체는 편한 편인데... 앞뒤 간격이 좀 좁고 등받이가 딱딱한 점은 긴 연극을 보는 동안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
이 객석앞에 놓인 무대가 바로 최종면접이 진행되는 면접실...
그렇게 연극은 시작되었다...
총 등장 인물은 네 명...
세계적인 가구회사라는 '데끼야 코리아'에서 4명의 신입사원 지망생을 놓고 공개 채용을 한다는 건데...
그 방법이 독특하다...
4명의 지원자가 한 자리에서 독특한 방법으로 입사시험을 치른다는 내용인데...
이 방법을 통해 인간의 심리 그 자체에 접근을 해 감으로서...
얼마나 인간이 그 상황 때문에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취업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상처를 되려 기뻐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의 어리석은 모습에 안도를 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의 숨겨진 치부를 되려 드러내게 만들거나...
등등...
몇 안되는 사건들을 통해 그 인물을 밝혀 보는 것...
그것이 이 최종면접의 면접 방식이다...
그 와중에 때때로 웃음 빵빵 터져주시게 양념을 버무려 넣기도 하고...
그러면서 또 생각도 많게 해 주시니...
나름 괜찮은 연극인 듯....
아울러 고품격 코믹 반전 드라마 라는 말답게...
반전 또한 준비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직접 가서 확인해 보시라...
버뜨...
라이어처럼 가볍게 한도 끝도 없이 웃겨 주신다 거나...
생각 없이 멍하니 있어도 웃기만 하다 나올 수 있겠지 라거나...
최종 면접을 정녕 앞두시고 면접의 팁이라도 줄까?! 라는 생각으로 가 보신다면...
실망을 할 수도 있다는 점...
여튼...
뽑기로 주시는 센스넘치는 상품까지...
몸이 아파 시름시름대며 본 연극이었으나 나오는 순간까지 소주 한 병에 유쾌해지셨음...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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