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아티스트분들은 완벽했지만, 공연 운영은 최악이었습니다.
스탠딩이었다가 갑자기 좌석으로 바뀐 부분은 제대로 공지되지 않아서 화가 났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이해하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무대 시작하자마자 많은 인원이 좌석에서 이탈해서 달려나가는데 어느 누구도 제지를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꽤 많은 인원들이 뛰쳐 나갔는데 다친 사람이 없었는지 심히 우려가 되었습니다.
첫날 공연에 대해서 많은 말을 들었지만, 이에 관해서는 제가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체계적인 공연기획/운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았어요.

라인업, 공연무대, 장소 다 좋았어요 . 하지만 . 펜스 안쪽에서 시야를 너무 가리는 카메라와 스텝 때문에 공연에 집중하기 어렵고 공연관람에 너무 방해되 다음엔 좀 제한했으면 좋겠어요 .

1. 티켓 판매시 공지랑 진행 내용과 상이함 저는 선착순 안내를 받고 예매했고 이미 선 예매한 사람들은 선착순입장이라 별도의 공지를 하겠다하여 무조건 C구역은 선착순인줄 알고 기다렸죠 근데 입장직전 인터파크예매가 먼저 그다음에 티켓번호순대로 입장! 뭐하는 짓인지요? 먼저 예매한 사람은 예매한대로 억울하고 선착순이라 안내받은 사람은 땡볕 무더위에 비맞아가며 기다리고 무슨 공연진행을 이렇게 마구잡이로 하는지 살다살다 이런공연진행 처음 봅니다 2. 줄서라 해놓고 진행측에서 규칙을 무시함 현장예매 a b구역 사람들은 왜 c구역에 같이 줄서라 해놓고선 입장전에 다시 불러 다시 여기 줄서라 하면 기다린 사람이 뭐가 됩니까? 그 줄이 흩어지고 이제막 온사람들 껴서 입장하고 질서도 없고 규칙도 없고 진행도 못 하고 그리곤 왜 줄을 새로 새워 입장시키냐 항의하니 들어가는 시간 별차이 없으니 화내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이 오가고 기다린사람은 왜 기다린거죠 이렇게 막무가내로 들여보낼거면 뭣하러 예매를 하고, 뭣하러 예매번호가 있나요? 기본도 안돼서 공연진행하겠다고 어이 없네요 진짜 3 같은 인터파크 예매자 차별 인터파크예매한 사람이 우선적이라면 왜 c구역은 현장판매사람들이 다 입장한 뒤 공연 10분 전까지 입장을 못 하고 기다려야하는건지요? 4 안전사고위험 방치 무대보니 비가 그친 지 한두시간은 족히 지난것 같은데 무대에 빗물이 그대로 있더군요 여자줄연자분들은 기본적으로 힐을 신지요 거기다가 의상이 치마라면. . 대형사고 안난건 다행이지만 그 무대 상황은 자세히 아시는지요? 약 1.4미터 높이의 무대에 1미터정도의 간격에 쇠봉으로 펜스가 놓여져 있고 무대 둘레에는 전기조명, 조명이 깨지거나 터질 수 있다는 것쯤은 아시겠죠? 그리고 곳곳에 빗물까지! 감전사고도 날 수 있는 위험한 무대를 그대로 방치해버리다니 보는내내 불안하더군요 실제로 미끄러 질 뻔한 모습도 봤구요 정말 이해 할 수 없는 진행이네요

음향도 좋았고 아티스트분들 공연도 다 좋았습니다만
마지막팀이었던 국카스텐의 경우 공연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후다닥 하고 들어간게 아쉬웠고요.
그리고 거기 계시던 관계자 분들이 질서유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시더라고요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