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죠 늘 좋습니다 내년에도 여우락에서 또 공연해주시면 좋겠어요^^

두 번째달 음악은 ost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 동안 다양하게 시도 하고 게섰군요
아마 원곡그대로 연주 했다면 항상 듣던 음악이랑 차별이 없었을 겁니다
국악과 어울려 한 것이 지루하지 않았어요

다른 팀들과의 콜라보가 빛을발한 공연 편곧 너무 좋았구요 판소리춘향가는 언제봐도 감동!

해마다 국립극장에서 주최하는
한국최고의 국악축제 ''여우락''을 올해에는 제대로 즐기고 싶어
평소에 방송과 유투브에서 본 두번째달의 공연을 달오름에서 봤습니다.
처음에는 판소리의 아이돌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인 김준수님와
콜라보한 그 유명한 춘향가를 들었고 민요의 대사 최수정님의
섹시하고 파워풀한 곡들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희패 유희의 단원인 윤여주의 콜라보는
장구와 인디밴드의 오묘한 조화를 느낄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달빛 협주곡>은 두번째달이 인디밴드로서 우리의 음악속에서 별들을 찾아
그들의 빛으로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소통의 공연으로 느껴졌습니다.
점점 국악이 잊혀가는 이시대에
관중에게 다가가려는 국악인들과
실험적이고 즐길 줄하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한곳에 모여
만든 ''여우락''이 별들의 향연으로 영원히 지속되길 기원해봅니다.

좋은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