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어요

생각보다.. 화려하지않았움..

아이들과 즐거운시간

마술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2시간 이상의 마법이 펼쳐진 시간이었습니다.
마술의 신기함은 물론이거니와 이 공연을 위한 최현우님의 노력과 고생이 고스란히 느껴져 마술에 대한 의심 없이 감사하며 즐기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관객의 참여가 많은 것도 좋았고, 공연비가 전혀 아깝지 않은 유익한 공연이었습니다.
재관람 의사 200%입니다.

딸 아이의 성화로 난생 처음 보게된 마술 콘서트.
딸 아이의 표현대로라면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님이 펼치는 마술은 역시 명불허전!
마지막 콘서트의 마지막 타임. 무대가 열리면 왜? 21세기에 여전히 마술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 마술을 관람하는 것인지? 그리고 왜 최현우님은 21년째 마술사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들린다.
그리고 순간이동을 비롯해 심리마술, 일류젼, 신체 토막에서 수중 탈출, 카드마술에 이르기까지 마술의 모든 것이 옴니버스로 보여졌다.
어느 한 공연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감타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켰다.
마술용품가게에서 만난 마술사 아저씨의 마술을 보고난 7살 꼬마가 20여년을 마술이라는 한 길을 걸으며
만난 관객과의 이야기를 드라마처럼 연출한 것이나 매 순간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아갈 수 있는 이 순간이 바로 마술이라고 말하는 주제는 왜 최현우라는 마술사가 매 순간을 그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참, 한 길에서 열심히 살아온 마술사 최현우를 다시 보게된 계기가 된 이번 2017 The 최현우 ASK？＆ answer！관객 모두는 마지막으로 뜨거운 기립박수로 그를 응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응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