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공연이었어요
바로크음악을 처음 시도해보셨다고 하셨는데 그런 음악을 나누고자함이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공연을하면 또 보러가고싶어요

탱고, 애니메이션 음악만으로도 반짝 거리는 고상지의 연주를 참 좋아하는데,
바로크 음악이라는 새로운 시도.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늘 응원합니다.

고상지님, 방송 통해서 익숙해진 이름이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공연 관람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바로크 음악도 넘 좋았고요. 과감하게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는 모습(?) 으로 보여져서 멋있었고요.
수줍은 듯하면서도 말씀하시는 모습도 넘 귀여우셨어요ㅎㅎ 반도네온의 소리도 처음으로 직접 들어보고, 피아졸라의 곡들을 실제로 공연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도 후기에 쓰셨지만 의자가 너무 불편했고, 제 자리는 출입구 근처였는데 밖에서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오가는 분들이 많아서 공연에 집중하는게 좀 어려웠네요. 좌석예매할 때 그런 자리라는 거 미리 공지가 되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나름 소극장이라면 소극장인데 밖에서 차들 컬렉션 울리는 소리, 차 지나가는 소리 다 들리는 건 좀...티켓 비용은 아주 많이 비싼 편은 아니더라도 예술의 전당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볼 수 있는 공연들도 있는데 예술의 전당 만큼의 환경을 바라는 건 무리더라도...차이가 넘 컸어요.

색다른 공간에서 색다른 음악을 그리고 훌륭한 연주자 분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공연이었습니다. 바로크 테마의 공연 또 해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상지님은 말할 것도 없고, 크루가 너무 좋아서 정신없이 넋을 놓고 봤네요.
앞으로도 바로크 음악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상지님 단독으로도..
의자가 많이 불편하고, 음향 시설도 조금 아쉬웠지만 좋은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