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에그 팬입니다
2층이었는데 생각보다 높았어요 얼굴은 잘 안보였지만 사운드는 짱짱해서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훌륭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요즘 스텐딩에그 노래에 빠져 공연을 보러갔었습니다!
완전 좋은 공연이었어요~
게다가 데이브레이크라는 좋은 밴드의 노래들도 함께 알게되어 더 좋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여서 칼퇴 후 서울에서 열심히 하남까지... 달려갔습니다...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위치가 썩 좋진 않았습니다.. (강동역에서 오는 버스마다 만원....5대 정도 보낸거 같네요... 물론 하남시민 분들께선.. 편리하셨겠죠?^^) 하남 문화회관은 처음가보는 곳이라 정문 후문도 헷갈리고, 건물에 포스터라던가 안내가 전혀 안되있었습니다.. 심지어 밤이라 찾기 더 어려웠습니다. 뒤로 들어가 헤매다 겨우 들어간 공연장에는 커플들 등 젊은 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같이 간 일행은 겨우 8시 맞춰서 (다들 서울에서 오느랴) 도착하였고, 티켓팅을 하는데 카카오톡 할인을 받아 예매하였는데, 분명 카톡친추 후 쿠폰을 받았는데 쿠폰 만료일이 공연 하루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여주는 식인데 왜 하루전 만료일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던 부분인데 티켓팅하는 분이 쿠폰이 만료되었다고 딴지? 를 걸었습니다. 시스템 자체가 이상한 거 같았습니다. 플친 쿠폰 다운로드 후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는데 그냥 다른 쿠폰번호를 넣는 부분 없이 ''플러스친구 할인''만 체크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도록 되어있고, 현장에서 확인한다는데 그게 유효기간이 공연 전날까지면 ㅡㅡ 그리고 티켓을 주면서 "원래는 안되는데, 그냥 드릴게요."라고 하는 말이 무슨 제가 잘못하였는데 선심쓴다는 말로 들리더군요. 제가 그거에 대해 상세 설명을 하려니 옆에 다른 분께서 원래 이런식으로 나오기도 한다며 확인 되셨다고 하는데, 안그래도 힘들게 도착하고 심기가 불편했는데, 참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개선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물론 콘서트가 시작하자마자 달달한 노래들에 안정을 취할 수 있어 사르르 녹아버렸습니다. 보컬분이 생각보다 멘트가 친근하게 재밌게 진행되었고, 1시간뿐이어서 아쉬웠습니다..ㅠ

데이브레이크는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좋은시간이었어요~

스탠딩에그의 노래를 참 좋아해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왔습니다~

스탠딩에그의 넘나 좋은 목소리의 공연은 역시 기대 이상!!

데이브레이크의 히트곡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만 있었는데.. 역시 잘되는 팀은 남다름!!ㅎㅎ

참 한주가 힘들었는데.. 기분좋은 에너지 잔뜩 받고 왔습니다^^

끝난뒤 팬사인회도 참 좋았어요!!! 가까이서 본것도 너무 좋구^^

케미콘 참 좋습니다~ 제가 하남시민인데...이런 기획한 하남문화예술회관..ㅎㅎ 참 칭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