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애들 공감 얻기 어려운 데다 저승사자가 너무 무서워서 일과성 애들이 안 좋아했어요.
중간중간 멋드러진 장면이 많았는데, 전체적으로 굳이 세계일주를 주제로 풀어가야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중국여행 정도로만 꾸며도 충분히 재미있고 흥미롭지 않았을가 생각해보았어요
아이에게 국악기를 소개하는 자리로만 생각하며 예매했습니다. 아주 멋진 무대였고, 국악은 지루하다란 생각을 갖고있단 제가 반성까지 하게된 시간이었습니다. 국악기의 소리가 참 매력적이며, 아쟁과 피리 선율이 참 아름답구나.. 또 장구의 장단이 이리 신날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훌륭한 공연을 아이에게 뵈줄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국악공연을 접할수 있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갖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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