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시티같은 한편의 단막극 같은 연극이네요~

중간중간에 민망한 장면이 나와서 좀 그렇기도 한데

볼만합니다

출연하신 모든분 100% 연기력에 매료된 관객입니다

박미현씨 공연하실 때 보러갔었구요.. 어쩜 출연자 모든분이 그렇게 연기를 잘 하실 수가 있어요

다음엔 어떤작품인지 정말 기대되요

12월 29일 토요일 7시공연 관람했습니다.

후기글을 보구 이거다 싶어서 관람했는데...
진짜 울다가 웃다가 너무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배우님들... 특히 박소영씨 정말 연기두 잘하시고, 너무 매력있으세요~

공연중... 성당에서 만난 자매님으로 살짝 악수도하고~^^
ㅋㅋ(공연보신분은 아실듯!!)

너무 좋은 시간이었구요, 연극본후
남자친구와 얘기두 많이 나누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듯하구요.

기회가된다면 또한번 관람하러 가겠습니다^^

사랑은 참 어렵다.



사람은 항상 사랑을 하고 있는데도, 사랑이고픈가보다.

좀 더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 당황하고,

곧 거기에 빠져버리는...



담배를 끊는다고 끊어지디?

평생 참는거지...

결혼했다고 사랑이라는 감정이 끊어지냐고.

그냥 참는거지...



이말이 연극이 끝났는데도 머리속에 맴돈다.

요즘은 공연이나 영화, 드라마를 보면 불륜이 은근히 많은데

어쩌면 그게 현실이 아닌가 싶다.

이제껏 감추고 살았던... 사랑.

그래서 더 불안하다.

한사람만을 향한 사랑은 없는건지...

내가 항상 궁금하던, 결혼을 하면 30~40년을 같이 살아야하는데 그간에 마음의 변화는 없는건가? 심장은 오로지 한사람만을 향해 있나?

그 궁금증이 점점 풀려가고 있다.



이 연극은 2007년을 마무리하면서 보기엔 좀 그럴지 모르지만

너무도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였다.

그렇기에 눈물이 나지 않았나 싶다.

제목그대로... 멜로드라마...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나한테 일분만 줘요.

이렇게 눈에다 전부 담아두게,



이제 다 담았어요.절대 안잊어버려.

와줘서 고마워요. 가도 좋아요.

다소 진부할수도 있는 사랑얘기를 참 맛깔스럽고 특별하게 보여주는 연극입니다.
누구에게나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