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감동이었는데 올해도 역시 멋졌습니다 마지막엔 눈물이 났어요 아쉽게도 가족 모두 볼수없었지만 내년을 기대합니다^^

처음 콘서트가 시작될 때 부터 새로운 느낌에 바로크 음악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악기의 구성도 곡도 고풍스러웠으며, 여러 악기가 모여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선율이 신비롭고, 은은하면서 경쾌하다가 점점 고조되어 조수미 소프라노까지 더해져서 품격이 다른 세련된 음악의 향연이었습니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에
조수미 콘서트를 꼭 관람하는 것이 있었는데,

다행이 이번 기회에 매진이 임박한 티켓을 겨우겨우 구해서 공연을 관람을 했다.

그렇다고 내가 클래식 음악에 대해 그리 알지도 못하고,
그저 우리나라 자국민으로써 세계의 무대를 누리는 프리마돈나의 공연을 꼭 한번이라도
보고 싶었다.

티켓을 예매하고, 공연 날짜가 가까울 수록 알 수 없는 긴장감과 설레임이 교차하면서
공연 시간을 기다렸다,,

드뎌 종소리와 시작된 공연 !!!

그리도 보고픈 조수미 성악가의 노래가 시작되고..
알수 없는 끌림에 끝나는 시간까지 몰입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콘서트 였던것 같다..

아는 지인들에게도 꼭 조수미 콘서트는 꼭 한번이라도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면 ~~

프리 마돈나 조수미 콘서를 보고 난 후,,
내 삶의 질의 높아졌다는 사실에~~ 나 자신에게 되 묻곤 한다..

앵콜도 잘 해주시고 중간중간 애드립도 너무 좋았고 의상도 너무 예뻤네요 ㅜㅡㅜㅡㅜㅜ 최고초ㅣ고..

의상도 화려하고 오케스트라는 좋았고 조수미님 정말 멋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