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클래식 공연에서는 웃음 소리 듣기 힘든데 파개그니니 공연은 공연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지루할 틈이 없던 공연이었어요. 다음번에도 공연 한다면 부모님과 식구들 다함께 다시보고 싶네요.
4인조의 스페인 현악단이 각자의 악기를 장난감처럼 다루며 소리를 낸다. 덕분에 주위에 앉아 있던 많은 어린 학생들부터 클래식을 오래 접했던 성인 까지 함께 소리 내어 웃고 박수 치면서 친근감을 더했다.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면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던 그들을 통해 스페인 광장 거리에 나와 있는 기분이 들었다. 다양한 음악을 맛보기 형식으로 보여주느라 깊이 빠질 수는 없었지만 즐거웠다.
| 파개그니니 |
ba*** |
2019.05.31 |
14 |
클래식의 지루함을 다 내려놓고 웃게 해주었네요
관객들과의 호흡도 말해 뭐합니까
웃고 즐거우면 됐지요
굿굿굿
아무것도 모르고 예매해서 관람하게 되었지만 정말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만큼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클래식을 정말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고 연주자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한층더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고퀄리티 공연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보고싶은 공연이었습니다.
제목도 작곡가도 잘은 모르지만 어디선가 들어봤던 친숙한 클레식 음악들로 클레식은 지루하다~라는 편견을 와장창 깨준 실력파 스페인 아티스트 아저씨들...그 에너지와 어마무시한 실력, 무대 매너,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관객의호흥과 집중을 끌어내는 그들만의 무대 클라스...클레식을 환호하며 들은건 생애 첫 경험이었다..90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고 마지막 연주곡의 그 센스하며...어느것 하나 흠잡은데가 없는 100점 만점에 200점짜리 공연이었다...안봤다면 어쩔뻔...별루 착한일도 안했는데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받은것 같은 땡잡은 기분으로 집에 왔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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