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억이 사라질 때당신은 어떤 기억을마지막까지 붙잡으시겠습니까?기억을 잃어버린 여인이마지막까지 붙잡고 있었던단 하나의 기억 이 작품은, 유전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한진주가 예수님과 맺은 약속을 어떻게 끝까지 기억하고 실천해 가는가에 대한 이야기이자, 그녀와 강우빈 그리고 예수님 사이에서 일어난 특이한 인연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예수님을 울려버린한 여인의 마지막 기억“이 여인을 보아라!이것이 진정한 사랑이다!”엄마의 유전으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 한진주. 그녀는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간다. 가족들과 예수님을 잊지 않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던 어느 날, 예수님이 그녀에게 나타나서 한 가지 약속을 해준다. 한진주는 그 약속을 기억하고 날마다 실천한다.어느 날,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에 강우빈이 찾아온다. 등불가게에서 마주친 강우빈과 한진주의 첫 만남. 강우빈은 한진주가 낯설지 않다. 그녀를 어디서 보았을까?강우빈 : 실례지만... 우리 만난 적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