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그나마...
엄마는 좀.... 많이 좋진 않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면 됐죠. 후훗
포스터에는 디즈니 인어공주가 그려져있어서 아이가 세바스찬이 왜 물고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ㅎ
내용을 잘 모르는것 같다고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ㅎㅎ
그런디테일이 약간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이가 즐거워 했답니다.
6살과 4살 딸들이 인어공주를 좋아해서 봤는데,
아쉬운점들이 있지만 아이들이 만족하니까 저도 그걸로 만족하기로...
딸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뮤지컬 인어공주를 함께 보고 왔습니다. 인어공주를 보는 내내 아이의 눈동자는 빛이 날 정도로 집중을 하더라고요. 장면을 더 자세히 보고 싶어 무릎위에 올라오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 뮤지컬을 재미나게 즐겼답니다. 야광봉으로 자기의 감정도 표현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배우와 기념 인증 사진도 찍고 나름 재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와서는 인어공주의 테마곡을 따라 부르며 또 공연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가족 뮤지컬 앞으로 계속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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