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고 높은 하늘, 서늘한 바람과 따가운 햇살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 특별히 한글날을 맞이하여 운지회의 열네 번째 체임버 오케스트라 시리즈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운지회는 1992년 창립된 이래로 27년동안 음악 연구 및 교육뿐만 아니라 창작 관현악곡, 현악 합주곡, 국악기가 포함된 창작곡 등 연주될 기회가 적은 편성의 현대 음악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매년 완성도 있는 연주회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우리나라 창작 음악계에서 지도적 역할을 하시는 백병동 선..

강 은 경 Flying Fish for String Orchestra (2019) 
정 현 수 오보에와 현악합주를 위한 예정된 조화 (2019) 
Monad for Oboe and String Orchestra 
Ob. 이현옥 
오 이 돈 신나게 살사춤을! (2019) 
Let’s Salsa! for solo Violin and String Orchestra 
Vn. 박지현 

- Intermission - 

류 경 선 Disturbance of Silence for Strings (2019) 
백 승 우 PAN VIII fur Streichquartett ＆ Streichorchester (2019) 
백 병 동 흐르는 강물처럼 (2019) 
As a River Flows... for String Ense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