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곡들에 배우 한지혜씨의 낭독이 더해져
곡들이 더 와닿았어요^^ 정말 좋은 기획이었던 것 같아요!
한지호씨의 연주도 최고였어요!!

7/18 모차르트 주제로 이응광 바리톤의 공연

이응광 바리톤의 훌륭한 목소리, 기법등 최선을 다한 공연이며, 비록 대타로 참여가 되었지만 양귀비 소프라노 또한 매우 우수한 실력자 임을 느기게 하는 좋은 공연 이었습니다.
아쉽다면 진행자가 따로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고, 3가지 공연의 핵심만을 따와 노래 구성을 하다보니 슈퍼마켓 같은 나열식이 된 점이 입니다. 그래서 별점 3.4점.

그러나, 아무리 좋은 공연이면 뭐하나요, 기분이 완전 잡쳐서 들어가면 즐거우시겠어요?
공연보러 돈내고 스트레스 받으러 가실래요? 즉 다음부터는 공연장을 바꾸어야 할 거 같네요! ㅠㅠ

티켓팅룸 유*진씨(매니저 역할)는 마치 우리부부가 사기꾼이란 느낌이 들게 대응을 하더군요!(우린 19년 공연보고, 20년 공연을 2개나 예약 했는데, 20년 공연 본적이 없다고 -10%할인은 적용이 아니라나요? 문제는 내용보다 태도가 문제 이겠죠!)
다른 부서로 근무처 변경을 건의해 주려고, 롯데콘서트홀 및 롯데문화재단 홈피에 가보니, 아예 불만접수가 없더군요. 1대1 문의로... 즉 덮을 수 있는 통로만 있음. (세종문화회관 등과 비교됨)
얼마나 불만이 많으면.... 역쉬 롯데그룹은 일본으로 가야될 듯....

추가로 공연장 자리가 널널한데,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가운데만 따닥따닥 붙여 앉쳐 놓더군요!
정말 형편없는 공연장이에요. 비싸면 비싼 공연장의 역활을 해야지!, 시설만 우수하면 개판 운영을 하더라도 바가지 씌우기가 가능한 곳 이었음. 금번은 저렴한 공연료로 그나마 위안을 갖네요!

브런치콘서트 모닝콘서트류들의 특징때문에 큰 기대 안하고 갔지만 바리톤 이응광님의 노력넘침이 느껴지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정말 좋았습니다. 멋진 시간이었어요.

예술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