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장치도 극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보기때문에 횡한 무대가 아쉬웠습니다. 클라라 슈만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극이어서 그런지 배우들의 연기도 좀 딱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모든 노래를 소화한 클라라 배우의 연기가 가장 돋보읻ㆍ라구요. 클라라의 일생에 대해 좀더 깊게 알 수 있었던것은 건졌네요. 무용은 볼만했습니다.
오페라 연기 이상을 기대하고 간 건 아니어서 노래는 잘 들었는데 독일어 가사로 부르시는 거면 자막은 양쪽에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2부가 축약되어 휙휙 지나가는 바람에 약간은 겉핥기로 진행된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다음에 또 올라온다면 로배르트 역에 더 연기를 잘하는 분을 써주셔야 매끄럽게 진행될 것 같고 브람스의 비중도 정말 적었습니다.
리트 드라마라는 장르가 흔치 않은 만큼 시놉시스에서나 극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자세히 적어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가극의 경우도 정말 아름답고 좋았지만 오른쪽 멀리에만 스크린이 있어 극을 이해하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어요. 그래도 여러 예술이 함쳐진 작품을 보게되어 좋았습니다.
매우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곡과 감동적인 이야기
천상에서 내려온 듯한 무용수들까지
힐링되고 좋았어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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