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되며 우리 사회는 만남과 대화가 줄어들게 되었고, 관계는점점 더 단절되어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안 좋은 소식들은 점점 늘어가고,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종 단어까지 나오게 되는 사태가 되었습니다.작품 속 한대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 사랑스러운 막내 동생이 남편에게 총을 쐈다.”남부의 한 작은 도시인 미시시피 주 헤이즐 허스트.매그라스 집안의 첫째 레니는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둘째 매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로 떠났고, 막내 베이브는 어린나이에 상원의원재커리와 결혼해서 살고 있다.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레니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막내 베이브가 재커리를 쐈다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소식에 연락이 두절되었던 메그도집으로 돌아오고 사촌의 도움으로 베이브도 구치소에서 보석으로 풀려난다.그렇게 5년만에 모인 세 자매는 아빠의 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