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과 자스민공주인데.. 자스민공주 하나도 안이쁘고 목소리만 귀엽고 대사도 몇마디없고.. 아이들의 환상뿐만 아니고 어른들의 환상까지 깨버림..ㅠㅅㅠ 알라딘은 굳이 여배우를 썼어야했는지 모르겠지만 연기도 표정도 좋아씀.. 근데 왜 남자배우가 마법사와 지니뿐이었는지 이해불가.. 난 알라딘이 이렇게 남자가 없는지 몰라씀.. 내 기억엔 자스민빼곤 여자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모든배역을 여자가 다 함 ㅋㅋ 글고 무엇보다 아무리 어린이뮤지컬 이라지만 배우들 얼굴표정관리 좀 하시지.. 전체적으로 표정관리 못하고 무표정이고.. 지니는 왜 뚱한얼굴인지..ㅡㅡ 심지어 찌푸리기까지 함 ㅋㅋ 차라리 캐릭터 얼굴을 쓰시지.. 지니같지않은 얼굴과 잔망스럼이 없어서 또실망.. 목소리도 다들 쥐꼬리만해서 머라고 잘 들리지도 않고.. 뮤지컬인데 다들 노래못함... 너무 못함..내 친구가 부르는줄.. 그나마 여왕님과 마법사가 잘해주셔씀.. 아이와함께 좋은 추억 쌓으러 간건데.. 지루한 구성과.. 연기력.. 노래실력....으로 분위기 싸늘해지고..ㅋㅋ 보고나서도 설렘이 느껴지는게 아니고 실망과 불만만 찌꺼기처럼 남음..(도중에 애가 재미없다고 가자고 함..) 친구네랑 같이 갔는데 친구도 환상이 깨졌다며 슬퍼해씀 ㅋㅋㅋㅋㅋ 한마디로 보지마세요...비추입니다 실망하실거예요 배우진 다 바꾸고 노래편집 다시 하지않으면 같은 기분으로 나오실거예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신나서 잼있게 봤다네요

5살 딸아이와 첫 뮤지컬! 넘 재밌었다고해요^^

여자분이 알라딘역을 맡아서 좀 어색했고 쟈스민공주가 노란색 옷을 입어서 아이의 몰입도가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냥 볼만했습니다.

디즈니 영화로 알라딘을 백번도 넘게봐서 그런지, 공연 보러 가기 전부터 매우 기대하고 갔었어요.
아이가 아는 노래가 나와서 따라부르기도 하고, 너무 즐겁게 본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