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만족도가 높았을테지만
아이들에게는 좀 어려운 퓨전판소리공연이였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은 이해를 못하고 나왔네요ㅠ
뭐라하는지 못 듣겠다고 해요ㅠ
공연정보
부가정보
관람후
흥미 진진한 바다속 뮤지컬인줄 알았는데 퓨전판소리같은 느낌이었네요.
연주해주시는 분들이 앞에 계서서 화면 몰입도 떨어지고 생각보다 재밌는공연은 아니었어요.
6살 저희 딸에게는 별 느낌이 없는 공연인듯했어요.
보통 어린이 뮤지컬이나 만화영화는 보고나서 작품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곤 했는데 이야기를 진행 할게 없었어요.
아쉬운부분이 많았어요.
다른말필요없이 최고였습니다!! 큰애대신 아빠가봤는데
첨에팔짱끼고보더니 팔풀고박수치고있더라구요..ㅋ
큰애가못본게너무아쉬워용ㅠ
는 만화주인공 인형극공연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끝까지 본 첫공연이었습니다. 보는내내 노가리는 몸을 뒤틀었지만 한때 공연매니아였던 엄마는 육아때문에 수년째 공연을 못봤었던 터라 정말 즐거운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심플한 무대 위에 빈틈없이 꽉 채워진 소리, 연기로 한시간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놀라운 것은 노가리가 집에 와서 자라는 자라 또 보러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다는 거에요.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세아이와 봤는데 아이에겐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내용이 판소리노래로 하다보니 아이에게는 전달이 좀 안되는감이) 싶었지만 엄마가보기엔 너무 고급지고 수준높은 공연이었어요.
영상도 멋지고 음악도 잘 어우러지고요. 소리꾼 두분도 너무 잘하시고 이날치의 음악이 떠오르는 즐거운 국악공연이었습니다.
아이가 수궁가 한대목 할때 어찌나 집중을 하는지, 판소리하는 부분이 한번 더 있었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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