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은 다들 지적해주신 것처럼 흥겹고 구성도 좋았어요.
쥬쥬가 애니메이션과 달리 약간 푼수화되어서 엄마가 봐도 소소한 재미였고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홀 무대도 좋고 좌석도 좋았는데
늦게 들어오신 분들이 방역수칙 무시하시고 밀집해서 바로 옆자리에 앉으시더라고요.
좌석운영이 약간 아쉬웠어요

아이들 뮤지컬답지 않게 너무 수준도 높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열심히 하시는 배우분들도 너무 멋지고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공연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__)

코로나때문에 공연 못봤었는데 그래도 제때 맞추어 보여주어야 할 것 같아 딸이랑 같이 봤어요.
무대조명과 연출도 화려하고 담에 또 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만 아는 노래가 별로 없는 점이 좀 아쉬었어요.

쥬쥬와 신디, 신비한 고양이 타로와 함께 선샤인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보니 너무 좋고 꿈을 이룬것만 같아요!
배우님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여신들 피지컬 싱크로율 100%로 너무 좋았고, 마녀 데비와 대결할때 특수 영상효과와 연기
퍼포먼스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재미가 완전 터졌어요!
재관람 의사 백프로!!!

저희 조카는 장래희망이 시크릿쥬쥬라고 얘기할만큼 시크릿쥬쥬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생일선물로 뮤지컬 예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예매 소식을 듣자마자 얼마나 신나하고 좋아하는지 들떠서 영상통화까지 걸어왔더라구요. 그리고는 엄마,아빠한테 고모랑 뮤지컬 보러 간다고 매일 얘기했대요. 대망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날. 오빠의 영향으로 이쁜 것보다는 멋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던 조카가 핑크공주가 되어 공연장에 왔습니다. 핑크 시크릿쥬쥬 치마에 핑크 가방 그리고 머리핀까지 ㅎㅎ 아직은 집중력도 많이 부족한 나이인데 시크릿쥬쥬 노래에 맞춰 몸도 흔들어 가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어요. 어린 공주들에게 시크릿쥬쥬의 영향력이란 대단하더군요. 미리 찾아보고 간 블로그에서는 코로나 전 무대아래에서 인사도 해주는 후기를 많이 보았는데요..그 부분이 참 아쉽더라구요 ㅠㅠ 조카가 더더욱 좋아했을테데 ㅠㅠ 그 외에는 어른들에게도 어릴적 좋아했던 공주, 캐릭터들을 회상하게 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시크릿쥬쥬 공연 자주자주 해주세요. 코로나가 끝난 후에 조카와 꼭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 시크릿쥬쥬와 행복한 조카생일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