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음악은 베토벤으로부터 도래하였다. 이후의 작곡가들은 그를 뛰어넘고자 부단히 애를 썼으며, 그의 음악을 계승하면서도 각자의 음악스타일을 구축해나갔다. 이번 윤초원의 렉처리사이틀에서는 낭만음악의 문을 연 베토벤의 이야기부터 19세기 낭만시대의 대표 음악가인 슈만과 리스트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베토벤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베토벤과 슈만, 베토벤과 리스트, 두 작곡가들의 일화와 베토벤과의 연결고리를 이야기하며 그들이 어떻게 베토벤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는지 숨겨진 이야기들을 세 작곡가의 가곡 작품들과 윤초원의 연주와 렉쳐로 ..

L. v. Beethoven (1770-1827)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Op. 47 No.9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9번, 작품번호 47 <크로이처>
I. Adagio sostenuto - Presto - Adagio 
II. Andante con variazioni

with. 바이올린 이정수

Intermission

R. Schumann (1810-1856) 
Liederkreis op.24 
리더크라이스 작품번호 24
No. 1 Morgens steh ich auf und frage
No. 2 Es treibt mich hin
No. 3 Ich wandelte unter den Bäumen 
No. 4 Lieb Liebchen 
No. 5 Schöne Wiege meiner Leiden 
No. 6 Warte, warte, wilder Schiffmann
No. 7 Berg' und Burgen schaun herunter 
No. 8 Anfangs wollt ich fast verzagen
No. 9 Mit Myrten und Rosen

with. 테너 권순찬

F. Liszt (1811-1886)
Im Rhein, im schönen Strome, S.272 
아름다운 라인강에서, 작품번호 272

Die Loreley S. 273 
로렐라이, 작품번호 273

with. 소프라노 조용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