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부모님께 큰 선물이 되어 매우 기쁜 공연이었습니다.
추후에도 이런 공연이 있으면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생일을 맞은 언니가 생애 처음 콘서트를 보고 너무너무 행복해했어요~
멋진 생일 선물을 할수 있게 해주신 주현미 콘서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자주 더멋진 공연을 기대합니다~~~
늘 알던대로 주현미라는 가수는 역시나 가창력 좋은 훌륭한 가수임을 공연을 함께 하며 느꼈다.
콘서트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몸이 풀린듯한 가수는 더 열정적으로 음악을 선사하였는데, 그에 맞춰서 크게 호응하며 일어서거나 떼창하거나 적극적으로 움직일수가 없어 코로나 상황이라 이해하면서도 많이 아쉬웠다.
콘서트에서 아쉬움 점은 음향이 너무 날카롭게 퍼져서 가수 고유의 아름다운 음색이 그 째지는 듯한 음향속에 묻히는 느낌이었단 점이다. 악단의 볼륨이 너무 컸고 그리고 가수의 마이크도 너무 날카롭게 들렸다.
콘서트 관람하는 취미가 있어 많이 다녀보는데 이번 공연은 라이브에서만 느끼는 풍부한 느낌이라기 보다, 귀가 따갑고 날카롭게 찔러대는 듯한 영역이었다. 그게 많이 아쉬웠다.
입장할 때나 중간에 출입할때 안내원들이 친절히 응대하였다.
코로나 시국에 콘서트을 관람할수 있어서 행복했다.
나이드신 엄마가 생전처음으로 콘서트을 관람하시고 소녀처럼 기뻐하셨다.
코로나때문에 제한적인 활동이 많았지만.코로나때문에 가족들과 유대감이 더욱돈둑해졌으며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친정엄마의 행복한 모습에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있었으며 여건이 된다면 많은 콘서트을 친정엄마와 관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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