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노래와 주인공들에 첫 뮤지컬 관람인 아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무대에 별 다른 소품이나 효과가 없어서 어른들 눈엔 조금 아쉬웠지만
객석으로 인사하러 와준 꺼벙이들 덕분에 즐거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집중해서 잘보았어요
귀염둥이 개구쟁이 아들이 유독 까투리를 좋아해서 전 시리즈를 다 보았지요. 그중에 마트에 간 꽁지를 부산에서 뮤지컬로 관람하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티비 내용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어서 어른들도 같이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아이들을 위해서 까투리들이 관객석으로 올라와서 아이들과 한 명씩 악수해주고 안아주는 이벤트는 아이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여름방학때 부산에서 까투리 시리즈 뮤지컬을 계속하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니 6살, 4살 남매가 함께 즐겁게 즐기며 시간이 순삭이었어요. 둘째는 처음 보는 공연이었는데 다음에 또 보고싶다고하네요. 캐릭터들이 무대 아래까지 내려와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도 해줘서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강력추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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