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일곱살 너무재밌게봤어요 ㅎㅎ
둘쨰는 졸긴 했는데 음악도 나오고
춤도 나와서 일곱살은 빠져들었네요 ㅎㅎㅎㅎ
아이랑 같이 가서 볼만해요!
⊙ 관람일시 : 2022.09.03.(토) 11시
⊙ 장 소 : 부산 남천 KBS 홀
⊙ 누 구 랑 : 아빠 and 딸
⊙ 내 용
아이가 캐치티니핑(일명 파산핑)을 너무 좋아해서 어쩌다보니 뮤지컬을 예약하게 되었어요.
최근 장염 등이 유행한다고 해서 혹시라도 공연을 하는 기간에 아플까바 조마조마 하면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건강하게 공연을 관람했어요.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주차하기가 만만치 않았어요.
여유롭게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파는 인형, 야광봉, 머리띠는
굳이 안사셔도 되요. 공연 마지막 3분동안만 야광봉 사용가능하고 인형이나 머리띠는 인터넷이 더 싸요!
무조건 앞자리를 외치며 매일같이 좌석현황을 확인했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서 그런지
무대가 잘보였고 보조방석이 필요없었어요! (키102cm)
공연내용은 로미, 제니, 레나가 프린세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내용인데, 방송내용과 똑같아요.
중간중간 하츄핑이 웃음을 유발하는데, 아이도 웃고 어른도 웃고 즐거웠어요.
아이의 첫 뮤지컬 공연관람이 캐치티니핑인지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뮤지컬 연극 많이 다녀봤지만 무대구성이 화려하면서
심심하지 않게 잘 짜여져 있어서 저도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도 실제와 비슷해서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솔직히 아이2명이상에 부모입장료까지 생각하면
이걸 가야되나 생각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퀄리티 생각하니
공연 끝난뒤에 돈 아깝지 않았습니다
만화캐릭터로 뮤지컬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많이 집중은 하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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