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용은 국내 재즈 뮤지션이자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재즈와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속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발견해왔다. 그리하여 음악이 가진 순수한 열정과 어린이에게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작곡해왔으며 낭만시대의 독일 작곡가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발췌하여 재즈로 편곡하는 공연을 기획하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낭만시대 독일 작곡가 슈만(R. Schumann)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 모음집인 〈어린이 정경(Kinderszenen Op.15)〉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편곡한 작품들이 연주된다. 낭만의 〈어린이 정경〉에서 더 나아가 현대의 작곡가로서 동심으..

R. Schumann(1810-1856) - arr. 박지용
〈Kinderszenen, Op. 15〉 中

1. Von fremden Landern und Menschen 미지의 나라들
2. Kuriose Geschichte 신기한 이야기
5. Gluckes genug 완전한 만족
7. Traumerei 트로이메라이
8. Am Kamin 난롯가에서
12. Kind im Einschlummern 아이는 잠들고
13. Der Dichter spricht 시인은 말한다

INTERMISSION

박지용 Original

〈밝은 달이 내 마음에〉

〈방울방울 빗방울〉

〈햇살 가득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