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애들은 지휘 따라한다고 팔 계속 흔들고
뒤에 쌍둥이는 기침하고 의자 발로차고 떠들고
저 뒤에는 코로나인지 끝날때까지 계속 기침하고
쌍둥이 애 엄마는 애들 저렇게 날뛰는데 자기는 더 앞자리가서 혼자 조용히 보니까 좋았나요?
쉬는 시간에 애들 방석 가져다주면서 제 머리에 던졌는데 사과 한마디 없던데 그 엄마에 그 자식들이였습니다
한곡을 제대로 못 듣고 나왔습니다
자기 애들 좋은 관람 보여주고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애들이 그럴 준비가 되어있는지부터 알고 데려와야 할 거 같네요
최악 중에 최악이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울 일인가....
| 세상에.. |
ju*** |
2022.11.22 |
46 |
지브리 음악과 클래식의 콜라보는 충격이었어요.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지브리 음악을 들으러 예술의전당을 가곤합니다.
이번에 지브리페스티벌은 기존의 지브리 음악도 존재하지만
드뷔시 스타일 편곡이 접목이 되어서 자칫 이질감을 느낄수도 있으나
정말 자연스럽게 편곡이 된느낌이고 중간마다 알기쉽게 해설을 해주셔서
너무나도 재밋고 좋게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오케스트라를 자주 듣는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같이
재밋게 즐겼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공연하면 언제든지 다시 찾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도 한 20초나오면서 좋았습니다
2막은 좀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올만에 클래식들어서 낫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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