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무대에서 만든 극은 항상 재밌습니다.
사실 그냥 스토리를 눌러서 평면적으로 보면 막장드라마일수 있지만..
그걸 살리는 극적 연출(전환이 무용처럼 된다거나, 조명의 사용, 신발과 옷을 입는 형태등)
관객이 바로 앞에 있어서 부담스러울수 있는 구조에도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연기하는 배우들 너무 좋았습니다
| 잘 봤어요 |
jr*** |
2023.01.09 |
38 |
긴장감과 몰입감이 최고였네요
마음 속에서 불편함이 피어오르지만
이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물들의 대사를 촘촘하게 엮어
자연스럽게 설득력을 녹여낸 작가님과
이를 더없이 훌륭하게 연기해주신 배우님들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짝짝짝짝짝!
글과 무대의 작품은
앞으로도 꼭 꼭 챙겨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세운 잣대에 나는 자유로울 수 있을까?
탄탄하게 짜여진 극이 이끄는 대로 정신없이 따라가다보면, 어느샌가 맞춰지는 퍼즐에 찾아오는 입틀막의 순간이 아찔해지는 연극이었습니다.
어느 한 인물에만이 아닌 등장하는 모든 인물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관람 이후로도 오래도록 곱씹게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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