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만 보던 한수진님을 실물로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제 자리(2층 박스석 4구역) 에서는 지휘자님한테 가려서 잘 안보이기도 했고, 스탠스를 소리가 왼쪽으로 가도록 정면을 보고 스셔서 오른쪽에서는 생각보단 소리가 작았습니다.
그래도 앵콜곡때는 잘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함신익 선생님과 심포니송 단원들도 좋은 연주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악장님도 인상적이었고 다른 바이올린 단원분들도 다들 잘하시더라고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다만 끝나고 인사할때 웃는 분이 없으셔서 (한수진님만 밝게 웃으시고) 본업으로 하면 역시 힘든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끝나고 사인회도 하셔서 두분 사인도 받고 왔고,
한수진님은 목요일에 한번 더 볼 예정이고, 심포니송 다음 공연도 기회가 된다면 가도록 하겠습니다~
몇 분 늦었다고 1부는 입장을 못하게 해서 한수진 연주는 전혀 못 보고 2부만 보고 나옴!!
입장 불가에 대한 사항은 기획사의 방침이니 그쪽에 문의하라는 예술의 전당 직원의 답변!!
인터파크 공연정보란에 늦으면 입장 불가라는 사전 안내 사항이 어디에 있는가?
참 너무하다는 생각만 든다!! 뭐 이런 황당한 경우는 뭔가?!!
연주자님의 공연 멋지고 행복한 밤
공연을 보면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집에 돌아오는 내내 기분과 마음이 충만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다시 또 보고싶은 훌륭하고 멋진 공연입니다
연주야 당연히 좋고 직접 뵙고 사인도 받을수있는 기회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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