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여아가 봤어요
스토리로만 되어있어서 중간에 약간 지칠려고 했지만
끝내 잘 봤어요
저와 아이는 재미있게 봤고
배우와 함께 사진 찍는 구성도 있었으면 합니다
결국 사진이드라고요 ㅎ
초등학교에서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책 먹는 여우>
토요일 아침 9시. 학생들과 교실에 모여 함께 교내도서관에서 대출하여 빌린 책을 먼저 읽고 또한 *튜버 동영상 음원자료로 실감나게 들으며 책 내용을 2번 익히고 부산 금정문화회관 공연장으로 출발~~~^^
일찍 공연장에 도착해서 공연장 옆 미술관에서 봄을 주제로 한 미술품 관람도 하고...ㅋ
11시 공연 관람시 집중하고 몰입해서 관람하던 아이들의 적극적인 태도. 흥미로웠습니다.
공연 후 점심식사거리를 사서 교실로 돌아와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관람후기도 서로 나누고...
책과 뮤지컬의 차이점과 서로의 느낌도 알아보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한 외국 제품이어서 그런지 티켓 값이 좀 쎄더라고요.
그래서 애 둘 만 보여주고 저랑 아내랑 어린 셋째는 밖에 있었어요~
갔다와서는 아주 재미있었다고 이것 저것 얘기하네요. 소금은 생각, 후추는 상상력이라고 하네요.
부산에서 지금껏보았던 뮤지컬중 최고로 유익하고 유쾌했어요~~
도서 이야기라서 지루할거같았는데 처음부터끝까지 시간가는줄몰랐어요ㅎㅎ
아이들포함 온가족이 만족한 공연은 첨이에요~공연보고 나와서 둘다책사달라고ㅋㅋ
그래서 감사한맘에 후기첨써요~~중간에 여우님 대사할때 작은딸도 같이 울었어요 슬프다면서~
여우님 처음부터 혼자 연기를 넘 잘해서 남편이랑 감탄하면서 봤구요~
아나운서신가할수준으로 대사가 다 들려요ㅋㅋ책읽으라는 부분은 일부로 천천히 아이들눈마주치면서 넘 감사해요~
울 큰아들은 여우누나가 너무 이뻤데요ㅋㅋㅋ
모두 연기들을 너무 잘하세요!다섯분 다 연기력이 좋아서 어른들도 넘재밋게봤어요~
극단의 다른 뮤지컬도 궁금해요~~
네이버 복주머니라고 검색하니까 정보가 잘안뜨네요ㅜㅜ
무대 단이 낮아 아이들이 관람하기 편하고 눈높이도 좋았어요.책을읽는 여우를 보면서 아이가 “대체 무슨책이길래 재미있게볼까?”라는 질문에 책을 즐겁게 보는 연기를 해주신것에 박수를 치고싶었어요.주인공답게 혹은 이상으로 고퀄리티로 공연을 이끌어나가주셨어요.다양한 표정에 TV프로그램을 보는거같았어요.곰팡이,좀벌레,미주리,사서 분들의 조연으로써 즐거웠어요.호흡도 오래맞춰오셔서 빈틈없이 볼수있는뮤지컬이에요.한가지 원작과 다른점:시선이 자꾸가는 강력한 미모.뮤지컬이 더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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