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 입장할때부터 맘에 안들었습니다.
공연시작은 7시였는데 입장한 시간이 7시가 다되서야 입장했습니다.
티켓확인도 제대로 하지않았구요.
그리고 가장 맘에 들지않았던건 자리였습니다.
이동식의자라 뒤쪽 사람들이 앞쪽으로 뛰어나와서 앉아있구요.
콘서트인지 그냥 공개방송을 한건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그 열악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가수들은 잘 불러주고 잘 하고 가서 다행이지만
이건 정말 9만원의 값어치를 하는 서비스였나 싶습니다.

DJ DOC 할때는 다들 뛰어서 않추웟는데 티아라때문턴 뛰지않아서 성시경할때는 너무 추웟고 박재범은 소변바려워서 빨리 끝나길 바랫는데 6곡하고 앵콜로 1곡을 더해서 짱낫다 내가 좋아하는 지연누나는 쇼 음악중심때문인지 않와서 못봐서 아쉬웟다.

장난합니까?
VIP 88000원이나 쳐 받아 놓고
예약할 당시 무대좌석 설계와는 완전 다르더군요
거기에 대한 어떤 사과나 언급도 없고
게다가 의자는 왠 편의점 의자 같은 것들 쭉 깔아놓고
어디서 공짜표는 남발하면서 뿌렸는지, 공짜표 받은 가족들이 나는 돈 구만원 내서 온 좌석 옆에 아무떼나 앉아 공짜라 좋다고 노래부르고 있고
게다가 공연 중간에 갑자기 의자 들고 와르르 공연장 앞으로 달려가서 ㅋㅋㅋ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이럴꺼면 도대체 왜 VIP석을 판매한건지?? ㅋㅋㅋㅋㅋㅋ 장난하나요?? ㅋㅋㅋㅋㅋ 완전 쓰레기같고 기분 더럽던 공연이었어요
그나마 가수분들의 노래가 좋지 않았으면, 정말 다 뒤집어 엎을 뻔 했네요
정말 최악입니다. 사기꾼들 같으니

생각보다 표가 안 팔렸다는건 공연장 좌석으로 충분히 봤습니다만,

4명의 가수들이 함께 하는 공연...2시간 정도의 런닝타임 중

dj doc,티아라,성시경 3팀의 공연시간이 1시간....



공연장 입구에 고지되어있던 입장시간보다 1시간 늦은 입장.



분명 좌석예매시 좌석배치도에선 T자형 무대 끝 왼편에 걸쳐있던

R10구역이 실제 공연장에선 R17구역 위치에 있는 황당함.



공연 시작과 함께 관객 모두가 무대쪽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무너진 좌석, 현장 상황 대처는 아무것도 못하는 배치된 안전요원.



공연 중 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돌아다니며 야광봉과 망원경을 팔던 상인들.



뭔지 속사정은 모르겠지만 공연 진행 순서상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고....



정말 정말...다녀본 공연 중 최!!!!악!!!! 이었습니다.




P.S

그 와중에도 무대와 관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가수분들껜 정말 감사드립니다.

빅4콘서트를 통해서 지금까지 보고 싶었던 가수 다봤어요~

박재범 성시경 티아라 DJ DOC 까지~~~

제가 박재범 팬이지만 다른 가수들도 진짜 멋있고 재미있었어요^^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공연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갈까 생각중이에요ㅎㅎ

너무너무 즐거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