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에 "과학"을 붙이는게 좀 과했던게 아닌가 합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과학과 결부된 모습은 좀 부족했네요.
차라리 마술에 더 큰 방점을 찍어서 공연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최형배 마술사님의 마술과 연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어린이들 보기에 부담없고 재미있게 진행 잘하시는 것 같아요~
8세 남아 6세 여아 둘다 너무나 좋아했고
엄마 둘이 넘 재밌다고 다음시즌 나오면 또 보자고 박수 치며 나왔어요~*
마술사님이 너무나 열심히 해주셨어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참여하게끔 유도하시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유치원생은 눈 반짝반짝 손은 번쩍번쩍 집중력 최고였고 엄마인 저는 왜 신나는 걸까요? 한 시간 내내 배꼽 잡다 나왔어요~
이거슨??
최형배 과학마술 공연인지..
최형배 과학개그콘서트인지 헷갈릴 정도로 마술사님 재치 있는 입담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주시는 1초도 지루할 틈 없는 꽉찬 재미♡
많은 아이들이 같이 참여해서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즐거웠어요
마술사님 덕분에 무대에 올라갔던 6살 아들은 마술사님과 같은 최 씨라며 연습장에 가족 이름을 쓸 때 마술사님 이름도 같이 쓴답니다
-동물 풍선으로 호랑이 만들어 달라고 했던 꼬맹이 엄마-
아이들과 보려고 예매했는데 제가 다 신났네요. 과학 개념과 마술을 조합한 콘서트라 유익하고 신기했습니다. 관객 참여가 무척 많은 공연이었는데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스텝분들께서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최형배 마술 크리에이터님의 유머코드에 어른도 빵빵 터지고, 공연 후 기념사진도 한장한장 다 찍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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