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다루는 연극은 없었다 유일무이한 연극 생리와 학교생활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 등을 다루며 무대와 소품을 아주 재치있게 잘 사용한다 재미있다!

너무 내용이 좋습니다 꼭 보세요

무대를 둘러싸고 앉아 객석 전체가 몰입하게 합니다. 좋은 텍스트와 멋진 무대

사춘기시절이 그대로 추억되어 울다가 웃다가 왔어요~

연극을 보고 나서 그땐 생리라는 단어가 왜 그땐 그렇게 창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가운데 이렇게 멋지고 당당하게 외치는 연극이 나와 반가웠습니다. 사랑스러운 윤서 두리 은희 민아를 보며 나의 중딩시절이 떠오르기도, 미성숙했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했어요. 귀엽고 재밌는 장면들이 주는 따뜻한 힘이 있어 좋았습니다. 또 배우들의 에너지가 정말 좋았구요. 우리는 계속해서 자라나는 중이고, 그러니 실수해도 괜찮다는 응원을 받고 온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어느날 와르르 무너져도 우리가 서로를 생각한다면 다시 회복될 수 있다고. 어떤 장면들이 얼마나 좋았는지 일일히 다 쓰고 싶지만 직접 가서 보세요! 외로움과 불안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자주 혼란스로운 청소년들에게 (특히 여성 청소년들에게) 이 연극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