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좋아했는데 직접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고..
멘트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잔잔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라이브를 너무 잘해서 듣는 내내 황홀했습니다....
일단.. 다니엘 시저 좋아한지는 약 4-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전에 페스티벌 취소되서 못가고 계속 기회를 못잡다가
이번에 꼭 가야지 마음먹고 티켓팅 바로 성공하고 다녀왔습니다!
평소 손이 빠른편은 아닌데 쫜 예매하고 나서 다시 들어가보니 매진이었던거 있죠
그래서 혼자 만족해했어요,, ㅎ
공연 당일 비와서 가는길이 조금 힘들었지만
일단, 저는 스탠딩이 아니어서 미리 일찍 들어가 좌석에 앉아서 대기했어요
다니엘 나오자마자 눈무리 그렁그렁.. 넘 감동적이었고
라이브 그냥 음원이랑 똑같아요
라이브 논란도 있던데 저는 오히려 더 잘부른다고 생각했답니다.
신나는 공연은 아니다보니 다소 퍼포먼스는 적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실망하지는 않았음! 목소리에 치이고 힐링받고 온 날이었습니당
둘째날, 갑자기 공연이 당일 취소 되었다고 해서 당황했는데..
첫째날 재밌게 본 관람객으로썬 의문이고, 무슨 이유인지는 아직도 알 수 없지만
저는 재밌게, 힐링하고 온 내한 투어였습니다! 끄읕!
좋았어요
잔잔하니 재밌었어요
공연장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받은 공연 취소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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