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지만 이렇게 서사도 캐릭터플레이도 없이 원작도 못 살리고 뮤지컬을 각색 연출해서 올린 건 실망입니다. 아이들이야 피트 인형만 나와도 너무 좋아하죠. 근데 '수사'는 어딨고 '명탐정 피트' 는 무슨 일을 하는거죠? 아이가 계속 물어보는데 대답을 해 줄 수가 없었답니다. 노래 몇 곡으로 때우는게 아동 뮤지컬은 아니잖아요? 부모들은 설레는 아이의 맘을 위해 거액을 결제해서 (두 명만 봐도 돈 십만원이죠) 가는데 과연 그 금액값만 한 공연일까요? 더운데 인형탈 쓰고 공연하신 배우분들은 고생하셨다만 ..원작의 캐릭터를 하나도 못 살리고 이도 저도 아닌 내용 전개를 이런식으로 하신다면 과연 다시 공연이 올려져도 가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이들도 눈이 있습니다
명탐정 피트 캐릭터들만 썼지 크게 관계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네요
메인 스토리는 부재한데 환경오염 막자는 의미 전달에만 힘을 쏟네요.
캐릭터들이 관중석 가까이 자주 오는 것은 좋았고 음악은 신경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우주에 비행사 구하러 가는 여정이 재미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노래만 많고 스토리 구성이 엉성하네요 다른공연에 비해 시간이 짧은데도 아이가 지루해 하더군요 운석 떨어지는 것도 스티로폼으로 해서 무대에 떨어뜨렸다면 좋았을텐데 무대효과가 스크린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응원봉은 공연중에 응원봉 흔드는 시간이 있다고해서 산건데 굉장히 허접해서 2~3천원 하면 맞겠는데 8천원이나 해서 놀랐네요
마지막에 배우인형들과 함께 사진 찍는 시간도 없어서 아이가 좀 실망했어요
옥토넛 에그박사등등 아들과 뮤지컬을 종종보는 아빠입니다
아들이 평소 명탐정 피트를 많아 좋아하고 보는데
오늘 공연이 너무 지루하다고...ㅠㅜ
8살인데 이번 공연은 유아유치에게
맞는 공연이었던것같습니다
최근에 보았던 에그박사 뮤지컬에 비해 너무 부실했네요...
더 좋은 공연 기대할게요
아이들이 보고싶다고해서 예매했어요.
그냥 웃고떠드는 내용도 좋겠지만
환경과 자연에 대해서,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무겁지않게 이쁜노래들로
풀어내서 1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야광봉흔들며 함께 만드는 공연순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우주배경이라 빛나는
요술봉들, 부모님들이 켜주셨던 핸드폰불빛들이
너무 이뻤어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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