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간 공연이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이번에 간 픽사 콘서트는 그동안 재미있게 봤던 픽사 영화들을 다 모아서
영상으로 영화장면을 보면서 오케스트라가 영상에 딱 맞춰서 연주를 해주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봤던 장면이 음악으로 표현되는 걸 보면서
신기하게 감상을 했습니다.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주해야 했던 지휘자와 연주자들을 향해
다같이 박수를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기억에 남을 콘서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보통 이런 공연 보러가면 잠이 몰려오기 마련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추억도 떠올려지면서 넋을 놓고 보고 온것 같습니다. 눈과 귀가 너무 즐거웠어요
디즈니 콘서트를 정말 재미있게 봤어서, 이번에도 비슷한 느낌으로 노래 중심의 진행일 거라 예상했어요. 그래서 픽사 콘서트는 솔직히 살짝 걱정도 됐었죠. 픽사 영화들엔 디즈니만큼 유명한 노래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이번 공연은 디즈니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콘서트 내내 큰 스크린으로 영화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각 테마에 맞는 음악을 생생하게 연주해줬는데, 정말 몰입감이 대단했어요. 특히 인크레더블의 연주는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강렬했고, 코코의 음악이 나올 때는 눈물이 핑 돌았어요. 감동적이면서도 즐거웠던 공연이라 강력히 추천합니다!
대형 스크린에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는
몰입이 정말 잘됐어요 공연진 지휘자님도 잘보였고
초6 바이올린하는 딸에게 정말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애기들은 긴시간 공연 지루해하는데 스크린에 픽사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너무 재밌어했어요!!! 어른도 재밌는데 애들은 초집중이죠 장면과 잘 어우러지는 오케스라연주도 감동이였구요 다시 한번더 보고싶은 공연이였습니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듣고,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점]
-10여개에 달하는 픽사 영화의 하이라이트만을 뽑아 볼 수 있다.
-평소에 좋아했던 OST 등을 오케스트라 버젼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자막과 인물의 오디오가 없어서 오히려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었다.
[단점]
-애니메이션을 줄이다보니 기-승-전-결이 다소 아쉬웠다. 특히 영화를 안 봤다면 스토리를 헷갈릴 수도
-유명한 애니메이션에 비해 유명한 OST의 개수가 적어 조금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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