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잘 다녀왔습니다
관악아트홀은 처음인데 아담하고 복잡하지않아 좋았습니다
한수진님 실공연은 처음인데 바이올린의 섬세함이 느껴져서 넘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앵콜로 크리스마스 캐롤도 넘 좋았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시국이 몹시 어수선한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되었었는데
어제의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뜻깊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김도현 피아니스트의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너무 훌륭하시고 감동적인 무대였고
한수진 바이올린 연주도 가슴을 파고드는 선률이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의 행복한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관현악단의 협주도 어우러져 아트홀을 가득 채워주었으며 장일범 사회자님의 이해력 높은 해설 덕분에 더 감명 깊게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익숙한 클래식 음악에서 앵콜 캐롤까지, 한수진씨 공연은 처음인데 감동받았습니다~ 관악문화재단에서 종종 공연이 있었던것 같은데 앞으로 놓이지 않아야겠어요. 다만, 부대 시설, 주차장등 안내요원이 적어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불편한 마음도 음악이 좋아서 위로 받았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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