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을 인천에서 보니 뭔가 더 편안하게 벌 수 있어서 좋았다.
물리적인 거리도 가깝고, 마음도 더 편한 상태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박근형 배우님은 마이크가 필요 없으신 듯한 발성은 명불허전이다!
우리시대의 가족간의 애환이
곳란히 그려지는 가족드라마
샐러리맨들의 삶의 애환과 가족간의
소통이 그려진 연극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연극을 보러 갔어요.~
〈세일즈맨의 죽음〉은 매우 유명합니다만...
4/13은 겨울로 돌아간 듯한 너무 추운 날이었지만,
그 추위도 잊을 정도의 TV에서만 뵌 유명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에도 매우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또, 앞으로도 자주 연극에 꼭 가고 싶습니다.^^
제목만 알던 명작 연극 관람하게 되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월리 (박근형 님), 해피 (김보현 님), 찰리 (이남희 님), 여인 (고은민 님), 하워드 (박승재 님) 연기를 다들 잘하셔서 인상적이였네요. 특히 2시간 45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을 이끌어가는 박근형 님 & 손숙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줄거리는 스포일러를 담고 있어서 특히 끝부분! 이곳에는 적지 않겠습니다. 아서 밀러의 작품으로 1949년 미국에서 초연되었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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